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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경

Kang, Leekyung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미국) Fine Arts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45점의 작품
45점의 작품
개인전
2017 “The Zone of Zero Probability” (갤러리 555, 보스턴, 메사추세츠, 미국)
2014 Circulation Construction (갤러리이즈, 서울)
단체전
2016 “Inlight Richmond” (1708 갤러리, 리치몬드, 버지니아, 미국)
“The Energy for 99 problems” (The Southern 갤러리, 찰레스톤, 사우스캐롤라이나, 미국)
“IFPDA” 프린트 쇼 (ICPNY(International Center Prints New York), 뉴욕, 뉴욕, 미국)
“Common Multiples” (Sol Koffler 갤러리,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미국)
“그랜트 수상자 전시” (St. Botolph Grant Show, 보스턴, 메사추세츠, 미국)
“It must have been love” (버몬트 스튜디오센터, 존슨, 버몬트, 미국)
“Imaginative Beholding” (210 Waterman st,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미국)
“Significant Order” (Manhattan Graphic Center, 뉴욕, 뉴욕, 미국)
“Space in Transition” (Granoff 갤러리, 브라운대학교,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미국)
“Obscure Perception” (Fletcher 505,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미국)
2015 “RISD-CAFA” Exchange Exhibition (북경중앙미술원 갤러리, 베이징, 중국)
2013 Young artist (리서울갤러리, 서울)
Ilhyun Travel Grant exhibition (일현미술관, 양양)
Field work (서울대학교 우석홀, 서울)
2012 I'm fine - 5 Group exhibition (갤러리브레송, 서울)
ASYAAF
Newyork Art Show 2012 for Young Artists (신한은행 맨하튼 지점 갤러리, 뉴욕, 미국)
Fantasy (Studio 83)
2011 Boiling Point - newface artist 9 (쿤스트독갤러리)
2010 ASYAAF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 5개대학 교류전 (the UU)
작품소장
로드아일랜드디자인 미술관, 서울대학교, Mall of America (미네소타, 미국), 서울동부지방법원, 개인소장 등
수상/선정
2017 골든페인트 파운데이션 전액 펠로우쉽
2016 로드아일랜드 미술관 어시스턴트십
1708 갤러리 프로젝트 그랜트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전액 펠로우쉽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컨퍼런스 그랜트
St.Botolph 신진아티스트 그랜트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펠로우쉽
2015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 펠로우쉽
제롬파운데이션 펠로우쉽
2013 서울대학교 강의연구 장학금
2011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장학금
레지던시
2017 골든페인트파운데이션 레지던시 (뉴욕)
2016 크로스해칭 힐 하우스 레지던시 (미시간)
버몬트 스튜디오센터 레지던시 (버몬트)
2015 앤더슨 센터 레지던시 (미네소타)
2014 핫 메탈 레지던시 프란코니아 (미네소타)

작가의 말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상태로 앞으로도 작업을 계속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신진 작가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같은 분야에 종사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전시회와 문화 행사를 방문하는 것에 익숙하고 집에서도 미술 서적이나 작품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어쩌면 미술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차 미술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그래서 더 공부해 보고 싶었던 막연한 동경? 같은 것에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2013부터 평면만이 아닌 입체, 설치, 영상 등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서양화 전공을 하면서 평면 작업을 위주로 했었지만, 관심사와 주제가 조금 더 구체화되면서 매체적으로는 더 많은 실험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외관상으로 얼핏 보기에, 작업이 2013년 기점으로 주제적인 측면이나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여지껏 저의 관심 분야는 서로 충돌하는 것, 대립하는 것들의 애매모호한 경계, 즉 아름다움과 추, 재현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축과 해체, 질서와 무질서와 같은 것들을 시각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대립 구도에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과 이질감, 혹은 규정되어질 수 없는 부분들을 미술의 방법론으로, 조형적, 미적 변형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상황들, 문제의식들을 조금이나마 상기시켜 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각각의 작품에 모두 같은 열정으로 임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했었던 실크스크린 작업들은 판화 기법임에도 불구하고 에디션이 없는 작품들이라 소중한 것 같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정말 사소한 일상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갖게 된 건축 구조에 대한 관심도 집앞에 시작된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자주 보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 건축 구조에서 나타나는 수직 수평의 비계 구조들, 철근들에서 조형적으로 흥미로운 요소들을 발견했습니다. 기하학적인 패턴처럼 보이는 부분에서 그리드 구조의 변형을 통해 질서와 무질서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 또한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 여름에는 미국 레지던시 경험을 통해 국제 미술계의 흐름과 국내 미술계와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경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 평면 작업을 기반으로 장르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매체를 다루고 싶고 설치 작업을 통해서 동시대 미술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보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미술의 목표는 관람객에게 세상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사소한 주변의 것들을 미술 작품으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미술 작품의 감상을 미적으로 선호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작품을 통해 꼭 제가 의도하던 바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생각할 수 있는 메세지를 제공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되도록 많은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거의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어서(아무래도 예술가의 직업 특성상 새로운 것, 안 해본 것에 대한 도전 의식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에 대한 의무심 같은 것들?^^) 여행을 즐기는 편입니다. 혹은 운동, 등산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주하는 것에서 멀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