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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진

Cho, Sejin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14점의 작품
14점의 작품
단체전
2009 'Fine Therapy'전 (NMC 미술관, 서울)
'Octachord'전 (갤러리숲, 서울)
'전전'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08 GPS 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06 팀프로젝트 '공중면봉실' 2인전 (인터넷 전시)
2005 비닐봉투 전 (갤러리쌈지, 서울)
졸업전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작품소장
개인소장 외

작가의 말

그림 그리는 조세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이른 사춘기를 겪으며 <데미안> 같은 소설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술 학원은 어릴 때부터 계속 다니고 있었는데 6학년 무렵 전공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미술을 시작하게 된 뚜렷한 사건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감정이나 감각들을 상징적인 사물이나 색, 형태들로 그려 보려고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고통의 감각을 그려 내고자 합니다. 최근 드로잉들은 피해 갈 수 없는 삶의 그림자 같은 고통, 그리고 고통을 삶의 동반자로 끌어안고 나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단상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Image no. bau-7362>. 작업을 즉각적으로 하다 보니 많이 망치는 편입니다. 이 작업은 그 와중에 마무리까지 마음에 들게 된 편이라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적 풍경에서 주로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매일 마주치는 거리의 색, 가로수들의 형태, 담벼락 등등. 다른 한 축으로는 내면의 감정에 귀를 기울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당분간은 좀 더 종이와 캔버스로 재료를 한정해서 이미지를 다듬어 나가 보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3년째 계획 중인 설치 작업 3부작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가끔 문득 생각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매일 2-4시간 정도 산책을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목표구요, 후회하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