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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의 인형놀이

갤러리 아람   I   서울
차미의 인형놀이
인간은 자신이 완벽한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 믿으며
‘순수주의자’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것처럼
그 순수한 시절에서 우리는 추방당한다. 이러한 경험과
배신을 통해 인간은 현실을 자각하게 되지만 자아의
일부는 이상적인 세상을 계속 꿈꾸고 있다. 우리는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치유시키고 자신이 희생자라는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현재 차미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인형 시리즈는 LIKE 시리즈 ‘소공녀처럼’을 그릴 때
소공녀가 들고 있는 인형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이다.
많은 여자아이들은 어릴 때 인형을 가지고 논다.
인형이 내가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인형이 그렇듯 인형은 언제나 예쁘게 옷을
입고 웃고 있다. 하지만 차미 작가는 이 부분이
이상하게 불편하게 느껴졌었다. 왜냐하면 유난히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외모와 미소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가의 인형놀이는 일종의
사회적 명령으로부터 벗어나 감정의 선택을 스스로
자유롭게 하려는 해방의 의미가 담겨 있다.

전시 정보

작가 차미
장소 갤러리 아람 신안빌딩 1층
기간 2024-03-22 ~ 2024-04-04
시간 11:00 ~ 19:00
전시 마지막 날은 12:00 마감
관람료 무료
주최 갤러리 아람
주관 갤러리 아람
후원 아람비, 동성제약주식회사 신안개발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6743-337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갤러리 아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15 (장충동2가) 신안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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