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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현경

Hyun Kyung Eo

홍익대학교미술대학 학사

18점의 작품
18점의 작품
개인전
2024 Diaf 2024(대구아트페어) (대구 EXCO )
busanbama 2024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 BEXCO)
2023 Return to innocence (피카소갤러리(부산))
2023 어반 브레이크 (URBAN BREAK) (삼성동 코엑스 B홀)
return to innocence (갤러리 COSO (서울, 을지로))
블루, 그 따뜻한 봄 (할아버지 공장 복합 문화공간 (서울,성수동))
2022 return to innocence 블루, 그 따뜻함 (서울 리나갤러리)
2021 화양연화 (부산 가볍고 복잡한 갤러리)
단체전
2024 우연 혹은 필연 (하랑갤러리(서울, 부암동) )
2021 어현경 정은율 return to inncence (부산 가볍고복잡한 갤러리)
작품소장
2020 꿈꾸는 섬no0, 꿈꾸는 섬no1 (페어몬트 엠베서더 서울 펜트하우스 2점 )
수록/협찬
2023 MBC 드라마 넘버스 (페어몬트 엠베서더 서울 펜트하우스)
2021 sbs 드라마 팬트하우스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 서울 (팬트하우스 2점))

작가의 말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얻고, 홀로 사색하는 시간을 사랑하는 나는 이 흐르는 유체 속으로 이입되고 우리는 섞여서 하나가 된다.
그것은 어느덧 하나의 섬이 되어 나를 유영하게 한다.
유영의 흔적은 깊고 깊은 태초의 신비로운 곳 에서 부터 화석과 같은 시간의 밀도를 보여준다.
이 작업의 과정은 일종의 수행과 같아서 나는 매일 이 섬으로 와서 쉼을 선사 받는다. 그리고 숨을 쉰다.
아크릴 물감을 물과 같이 만들어 영롱하게 붓기를 수번 거치면 이들은 섞이며 비로소 생명의 움틈이 시작된다.
이질적인 재료를 믹스해서 붓기를 반복하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아 또한 아름다운 자연의 한 일부를 감상 할 수 있는데 때 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 재료들의 우연적인 만남은 나에게 늘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로 섞여서 아름답고, 때로는 너무 이질적이어서 서로 섞이지 않지만 그 또한 아름답다.
우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중첩 위에 재 탄생되는 이미지, 이것은 불안함 속에서 선택 되어지지만 또 다른 형태로 태어나고 내가 이끌어낸 그 한 조각의 이미지는 또다시 나로 인해 가꾸어진다
즉 우연과 필연, 선택과 이행이라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였다. 비록 의문투성이의 인생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고 그러한 우리는 모두 위로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중년을 거쳐가는 어느 날 아침, 그 소중한 존재를 기리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색과 아름다운 표현에 대한 절실한 욕구가 일었다.
억겁의 시간 동안의 켜켜이 쌓아왔던 업적속으로 들어가 찬란했던 그들을 되새겨본다.

부디 이 작품을 만나게 된다면 섬의 품속으로 들어가 온전한 혼자가 되어 나를 보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그리고 모두가 편안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인터뷰] 어현경 작가 "소통되어 기쁘고 섞이지 않아도 아름다워"
브레이크뉴스 노보림 기자= 작품은 작가를 닮는다는 말이 있다. 어찌보면 창작자의 생각이나 작업 환경은 그대로 작품에 투영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작품을 들여다 보기 이전에, 작가를 먼저 들여다 보면 그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브레이크뉴스는 국내 작가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작품은 물론,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편집자 주> -작품을 그릴 때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받나. 나의 작품은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바다, 그리고 흐르는 물, 고여 있는 물, 물방울 같은 흐르는 유체가 가진 형태와 그 성질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가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자연, 찰나의 우연 등 제어할 수 없는 우연적인 현상이 내 작업의 모티브이다. 요즘은 지나는 길에 만났던 봄바람의 기억도 표현의 리듬을 주는 것 같다. 그것은 나의 작품 <꿈꾸는 섬>에서 중력을 잃은 가벼움과 평온한 속도감을 표현할 때 감각적인 자극으로서 도움을 얻는 것 같다. 순간의 감각, 내가 직관했던 것들을 잘 기억하고 그 느낌들을 표현하려 한다. 작업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나를 알아가는 것 같다. 내안의 또 다른 내면의 자아와 만나는 일은 참 반가운 일이다.
브레이크뉴스 (언론보도)
작가 어현경, 치유의 시로 '제5회아시아리더대상'서 "문화예술아시아 서양화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치유의 그림을 그리는 현대 추상미술 작가 어현경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였다. 지난 2021년< 화양연화>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가진 어현경작가는 총 20 여점의 신작 시리즈 "꿈꾸는 섬“을 발표하였다. (...)
우리일보 (언론보도)
[인물탐구] 치유의 시를 그려나가는 추상미술 작가 어현경
치유의 그림을 그리는 현대 추상미술 작가 어현경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2021년< 화양연화>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가진 어현경작가는 총 20 여점의 신작 시리즈"꿈꾸는 섬“을 발표했다. (...)
디스커버리뉴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