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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영

Jung Jayoung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회화 학사

15점의 작품
15점의 작품
개인전
2016 Unknown place (행궁길갤러리)
2015 The unknown (대안공간 눈)
보이지않았던 것들 (청파갤러리)
단체전
2018 이공일팟 (토포하우스)
예술:여행이 필요한 시간-In to the new japan (인영갤러리)
2016 供 間展 (백련갤러리)
2015 Share think with works (미부아트센터)
2014 안견회화정신전 (세종문화회관)
2013 아시아프 2부 (구 서울역사)
감성의 전이 (삼청갤러리)
Dream & Future (AK갤러리)
SETEC SEOUL ART SHOW (학여울역 세택)
2012 봄 , 젊음을 이야기하다 (대우증권역삼갤러리)
레지던시
2015 지동아트포라 (수원)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많은 것들이 지나쳐갑니다.
무심코 지나쳐지는 풍경에서 보지 못했던 존재에 대한 재발견에서 시작되어 나아가 또 다른 공간으로 확장된 세계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를 반복적인 삶으로부터 벗어나게하는 수단이되며 궁극적으로는 무한한 사유세계에 빠지게 하는 유력한 수단이 됩니다. 이를 담고자 한 작품을 통해 시간이 멈춘 듯한 자연 안에서 사유의 공간으로의 확장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을 긋는 반복적인 행위로 자연의 작은 움직임이 숲을 이루는 과정을 담고있습니다. 동양에서의 선은 관념적이고 정신적인 세계를 반영하는 예술의 표현양식이었고, 선은 정지가 아닌 운동상태로써 리듬과 생명력을 가지게 되며 이는 자연의 무한한 공간으로의 확장으로도 이어집니다. 또 선을 긋는다는 것은 창조의 모든 시작으로 선의 흐름을 통해 생명력 표현뿐만 아니라 본인의 이상을 표출하고 표현방식을 넘어서 담고자하는 공간에서의 사유에 대한 주제적인 부분에서도 맞닿아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또 다른 세계를 뒤로한 문이 있었던, 문이 닫힌 큰 벽이 담긴 'another place' 연작이 눈길이 많이 갑니다. 모든 작품들이 많은 고민을 통해 표현되지만, 작품을 하면서 작업적으로 정말 큰 벽과 마주하고 있었던 저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었던 시리즈라 좀 더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