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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Lee, Jae bok

한성대학교 회화과 동양화전공 학사

20점의 작품
20점의 작품
개인전
2020 이재복 개인전 ADD (라메르갤러리)
2019 2019 이재복초대전 (교동899)
2019 이재복개인전-0.013“ (갤러리한옥)
2018 2018 이재복초대전-돌아보다 (군산리버힐호텔)
2018 이재복개인전-천천히보다 (달아실갤러리)
2018 이재복초대전 (화천갤러리)
2017 2017 이재복개인전 (갤러리명동집)
2017 이재복초대전 (느린시간)
단체전
2020 teleart 19 (방구석프로젝트) (공공미터)
버림이 예술이될때 part2 (공공미터/터무니창작소)
따르릉별난자전거 행진 (공지천일대/터무니장작소)
2019 버림이 예술이 될 때 (엠프티페이퍼)
다시-ㅁ (터무니창작소)
2018 아트 레시피 2 (춘천 문화예술 회관)
어라운드 명동-움직이는선 (갤러리명동집)
2017 아트 레시피 (춘천 문화예술 회관)
1.1전 (갤러리명동집)
아트렁크전 (어게인십일월)
2016 사구팔구전 (춘천 문화예술 회관)
먹빛 스토리 (갤러리툰)
2015 청년작가 초대전 (춘천미술관)
빛나는 과거전 (아시아문화마루/궁다방갤러리)
2014 강원 동서의窓전 (춘천미술관)
강원현대한국화전 (춘천미술관)

작가의 말

광목천위에 먹과 금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화 작가입니다.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가지고 천천히 들어다보고 그안에서 작가 자신의 느낌들을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소재들은 길가에 흔하게 보이는 강아지 풀이나 나무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컵들...반짝이며 눈길을 사로잡는 사물들에 대한 관찰과 표현을 합니다.

항상 변화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표현에 항상 감각을 세우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지역에서 자리 잡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각예술단체 예술밭사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적 부터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해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 였습니다.
점차 대학교에 가서 한국화를 배우고 작업을 하면서
평면으로 표현되는 표면 작업도 하지만 입체작업이나 설치 작업도 병행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의 역영을 확장 시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갑니다.
순간순간은 미래였다가 잠시 현재를 거쳐 긴 과거의 시간으로 축적되어 나갑니다.
순간순간 현재에 감정들이나 이미지의 표현을 하려 노력합니다.
과거로 흘러가버리면서 그안에 의미들도 같이 간직될 수 있을 것 같은느낌 이였습니다.

사소한 것들도 모두 의미를 가지고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큰 감동일 수 도 있습니다.

매순간순간 사소한 시간들에 감동을 가지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품의 주 재료는 먹입니다.
한국화를 전공하여 가장 친밀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재료라 생각합니다.
광목천위에 먹으로 작업하는 것이 가장 큰 표현 방식입니다.
단순하지만 다양하고 집중적인 표현을 하기에는 좋은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적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안에 다른 의미를 담고 싶어서 재료를 선택 하였던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20년 개인전때 작업했던 "엄마의컵"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사소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에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각예술단체 예술밭사이로를 2019년 법인으로 결성 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개인 작업과 공공의 활동을 어떻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또한 작가들간의 교류들이 작업에 어떠한 영향으로 나타날지 항상 기대하면서 작업 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품을 보면 볼수록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업을 하는 작가로 기억 되었음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다른 취미 활동은 딱히 없습니다... 있다면 요리 정도...

'먹으로 그려낸 풀잎의 쓸쓸함’ 이재복 첫 개인전 '느린 시간'
이름 모를 잡풀도 누군가 키우기 시작하면 그저 흔한 잡풀이 아니듯이 흩어져 있는 잡풀에 자신의 감정을 투영해 새롭게 만든 작품들이 선을 보입니다. 흔히 고개를 숙이는 강아지풀도 한 번은 곧았던 적이 있으리라. 작가는 자신의 슬픔과 쓸쓸함을 넣어 곧게 선 강아지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종종 보아왔던 풀들이지만 작가의 작품에서는 감정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묻어납니다. 마치 사군자 같기도 뻗어나가는 넝쿨 같기도 합니다. 풀잎을 보며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 이재복 한국화가의 첫 번째 개인전 ‘느린 시간’이 춘천 명동집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목과 한지 등에 세심하게 먹을 올려 만든 작품 27점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습니다. 작가는 변해가는 색보다 내면의 것들을 드러내기에 먹이야 말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강원일보 (언론보도)
들판에 홀로 서 바람을 맞는 듯
이재복 화가의 네 번째 개인전 `천천히 보다'가 오는 21일까지 화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주로 강아지풀이나 잎이 떨어진 나무를 그리는 이재복작가의 작품은 쓸쓸한 가을의 한 모퉁이를 연상하게 한다. 앙상하게 남은 가을의 들풀은 단지 말라버린 껍데기가 아닌 봄과 여름의 역사를 안고 겨울에도 생명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먹으로 표현된 모노톤의 대상들은 본체이면서 실루엣이며 그림자다. 그와 동시에 대상은 대상으로 존재하기보다 그 존재하는 공간과 시간을 연상시키는 공감각의 세계로 이끈다. 작가는 “광목천에 먹으로 작업을 하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에 나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표현했다”고 했다. 대상을 통해 풀과 나무의 형태를 보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바람이 머무르는 어느 공간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그러면 관객은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 들판에 홀로 서 바람을 느끼게 된다.
강원일보 (언론보도)
이재복 화가 첫 번째 개인전 열려
이재복 한국화가의 첫 번째 개인전 `느린시간'이 15일부터 22일까지 춘천 명동집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주로 계절에 따라 색이 바뀌고 변해 가는 자연의 모습들을 광목에 먹으로 표현했다. `쓸쓸함' `번무' 등의 작품들은 힘없이 사그라진 풀들, 스산한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등이 담겨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보이는 외형보다 그 형태 안에 가지고 있는 느낌들, 감정들, 그보다 더한 근본적인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원현대한국화전, 청년작가 초대전, 아트레시피전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한국출판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강원일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