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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yeonwoo leeayoung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동양화전공 학사
경기예술고등학교 동양화

17점의 작품
17점의 작품
개인전
2020 존재의 흔적 愛story_세번째 이야기 (ART SPACE H(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
2019 존재의 흔적 愛story_second (수원구치소)
2018 존재의 흔적. 愛story_first (ART SPACE H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단체전
2023 PLAS ART SHOW 조형아트서울 2023 (코엑스( COEX ) 1층 B홀 / Booth no. G7)
2023 BAMA 12th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 1&2 홀 / Booth no. B33)
2022 연말 사랑의 선물 소품전 (미디어젠 R&D 1층 로비 오픈갤러리)
2019 HELLO STRANGER (VINCI (갤러리 빈치))
2018 BC카드와 함께하는 내 생애 첫 컬렉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목화전 (동덕아트갤러리)
2018 조형아트서울 (COEX (코엑스))
2018 BAMA (BEXCO (벡스코))
2017 아시아프 2017 (ASYAAF 2017) (동대문 디지털 프라자 (DDP))
2017 행복나눔전 (ART SPACE H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2016 PLAN A 영아티스트 발굴 기획 초대전 1부 (갤러리 KNOT)
작품소장
2022 해바라기 테디 2201 (미디어젠)
해바라기 2201 (미디어젠)
2018 18-03 '마주보기01' (미디어젠)
18-01 '휴(休)' (개인)
18-05 '애(愛)01' (개인)
18-06 '애(愛)02' (개인)
18-08 '애(愛)04' (개인)
18-11 '그리운 마음' (개인)
18-12 '날개가 되어' (개인)
2017 허공애 虛空哀(愛) 16-02 ((주)매스씨앤지)
허공애 虛空哀(愛) 16-01 (개인)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사랑의 마음을 가득 안고 찬란함을 그려나가는 작가 연우 이아영(沿優 李兒映)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려 담아내고 싶은 마음과 걸어낸 행보들의 이유를, 줄곧 좋아해온 소재에 담아 낼 수 있으니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저를 울렁이게만들고 그 순간 만큼은 오로지 저로서 반짝이더라구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존재의 흔적'속의 '결 그리고 겹'
:" 태생부터 가지고 태어난 성정을 통한 말과 행위 등과 같이 살아가는 형태들이 모여 작은 것(결)들이 쌓여 하나의 존재(겹)를 이룬다 "를 바탕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을 위해 행하는 그려내는 행위 또한 이와 상통합니다.

태어나 존재하게 되고, 무엇으로 생을 살아내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제게 그 '무엇'이라 함은 '사랑' 이며 사랑과 함께 수반하는 '지금'의 마음을 담아내려 합니다.

저를 담은 인물을 통해 그려내던 시기에는 침묵 깊이 짙게 차고 시린 물덩이의 그림이었다면,

지금 그려내는 해바라기와, 해바라기 테디는
그 물덩이가 다듬어낸 조금은 동글하고 담담하게 웃어내는 찬란하고도 미지근히 반짝이는 돌맹이가 된 조금은 단단해진 그림이랄까요.

적어낸 앞 선 글에서처럼 항시 그려내는 기둥은 같으나 달라지는 형태에는 '지금'이라는 '시 간' 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이를 통해 돌아보기도 직시하기도 하며 저를 담은 그림들을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려내려합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가득 차 울음으로 붉게 물들여진 날것 그대로의 말캉한 마음이었다가. 이렇게 지금은 그 울음들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며 단단해지려는 , 오래도록 이 마음들을 안고 찬란히 녹여내 살아가려는 마음을 담아 그리고있습니다.

사랑을 통해 올라오는 솔직한 많은 감정들을 앞으로도 계속 담아가려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전 작업들에는 수채작업과 금(색 물감, 박, 분)을 사용하여 작업을 행해왔으며 , 물을 쌓아가는 수채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물의 겹들을 통해 작업해 왔습니다.

현재에는 캔버스 위에 저만의 다양한 겹을 쌓아 탄탄한 밑작업을 해내며, 물 조절을 통한 아크릴 물감으로 쌓아내며, 앞으로도 꾸준할 제 작업의 중요한 요소인 금(색 물감, 박, 분)을 사용하여 하나하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질감을 만들어내고, 그렇게 결을 만들고 찍어내며 차곡히 쌓아 겹겹이 그려내곤합니다. ( '점, 선, 면, 색'. 많이 좋아하는 작업 요소입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요소들을 행위로 행하며 담아 냅니다.)

제 모든 작업은 사용하는 재료부터 그려내는 소재, 그렇게 완성되기까지. 많은 것들이 달라짐에도 결코 중요한 기둥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쌓아짐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고 이처럼 사람이 살아가며 쌓아가는 작은 많은 것들이 한 사람을 만들어 냄을. 그렇게 존재하며 살아감을 나타내며 , 꾸준히 한결같은 기둥을 안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금.
그 어떤 존재도 가치있음을 표현해주고 싶었으며,
금이 가진 화려함뿐 아닌 되려 반대로 느껴지는 금의 고요함이.
존재하는 많은 것들의 이중성과 함께 상통하다고 느낍니다.
화려하면서도, 아름답고 고요히 찬란히 빛나는 모습과 닮음에
금(색 물감, 박, 분)을 사용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게는 모든 작품들이 한 작품 한 작품을 그리는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마음들에 맞추어 나오는 마음을 담은 작업입니다.
그럼에 모든 작품들에 마음이 가득한건 당연하지요.

그럼에도 그 중에 고르자 한다면,
먼저 '허공애 虛空哀(愛) 16-01' 작품과 '18-01 휴(休)' 라는 작품입니다. 제가 그림으로 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내기 시작한 '허공애 虛空哀(愛) 16-01' , 그리고 말하고 싶은 마음뿐 아니라 진행해오던 수채 작업에 더해진 금을 사용하기 시작 한 '18-01 휴(休)'.
날것의 마음에 집중하여 나온 '첫' '시작'의 작품들 입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여직 느껴보지 못한 느낌을 22년도를 보내며 받았는데요.

그렇게 인생의 첫 단락을 끝내고(~22년) 새로이 인생의 두번째 단락(23년~)이 시작됨을 느끼고있는 지금.
조금은 이전보다 단단해지고 평온해진 마음이라 할까요.

날것의 말랑한 마음의 첫 단락의 마침표를 찍어내며 조금더 다듬어지고 단단해진 마음으로 작업한(할) '해바라기'작업들과 '해바라기 테디 '작업들 . 이 작업들의 시작은 앞선 두 작품 처럼 제 인생의 두번째 단락의 '첫' '시작'을 의미해주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을 말해주며 . 그렇게 단단하고도 변하지 않을 굳게 정진하여 살아내고자하는 마음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해주기에

이 작품들이 가장 애착이 가고 특별합니다.

현재 앞선 두 작품들과 '해바라기', '해바라기 테디' 작품들은 모두 제 곁에는 없지만 여전히도 더 많이 생각나고 그때의 마음들이 떠오르곤 해 더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대상이 무엇이건 '사랑'이라는 마음에서 올라오는 감정들에 영감을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사랑에서 올라오는 많은 감정들을 오래도록 꾸준히 . 고요하고 찬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가려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매일을 사랑이라는 마음을 품어내며 살아내고,
사랑으로부터 오는 많은 '지금'의 마음들을

그림으로 담아내던 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맑은 커피와 넓은 나무 테이블을 좋아하구요.
그렇게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연필, 펜, 종이류 등등 문구류를 좋아해 이를 사용하여
끄적끄적 필사를 하거나 일기를 씁니다.
근근히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들을 정주행해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