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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Kim, Hee Yon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석사
서울대학교 동양화 학사

40점의 작품
40점의 작품
개인전
2015 <Faded/Shaded> (갤러리 버튼, 서울)
2013 숨죽인 그늘 (갤러리 현대 윈도우 갤러리, 서울)
2012 경계의 그늘 (금호 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6 <지나친 풍경들> (갤러리 고트빈, 대전)
<시선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헤이리)
2015 <장소상실> (스페이스k, 광주)
<나는 우리, 우리가 그리는 안식처> (아트팩토리, 서울)
<Art Road77> (아트팩토리, 헤이리)
<Art Wall Space>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진경공원>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창작의 내일> (시민청, 서울)
<다른 공기> (스페이스 bm, 서울)
<청년예술100> (SZ아트센터, 베이징)
<2013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OCI미술관, 서울)
아티스트, 그 예술적 영혼의 초상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첫만남, '텅 빈'우정의 시작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오늘의 살롱 (커먼센터, 서울)
별별동행 (광양문화예술회관 외 3곳, 광양, 영주, 포항, 군산)
도:시 사이_도시를 듣다 (컴팩스마트시티, 인천)
2013 Still, Life - 김희연 조태광 2인전 (갤러리 버튼, 서울)
The Inner Landscape (갤러리 로얄, 서울)
Herein (LIG 아트 스페이스, 서울)
어떤 날 (T-World café, 서울)
who draws (갤러리 버튼, 서울)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OCI미술관, 서울)
2012 Painting is That 2 (키미 아트, 서울)
2011 젊음이 있다면 (공간 해밀톤, 서울)
AC : 교류 (성균갤러리, 서울)
伸인상전 (금산 갤러리, 서울, 파주)
심안의 공식 - Telescope (175 갤러리, 서울)
Gana Contemporary 2 _ The Intersection (가나 컨템포러리, 서울)
2010 Rare Flash (한전아트센터, 서울)
Alternating Current: A-B (베오그라드예술대학 갤러리,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열사흗날 밤 - 회화 일별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관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금호미술관, OCI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수상/선정
2012 금호 영 아티스트 (금호 미술관, 서울)
레지던시
2014-2105 인천아트플랫폼 5기 입주작가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13-2014 OCI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OCI미술관, 인천)
기타
2013 아르코미술관 신진작가 워크숍 참여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저는 평면 작업을 하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 전문사를 졸업했습니다. 2012년도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금호미술관에서의 첫 개인전을 포함한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그림 그릴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학부 때 동양화과를 전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린넨에 아크릴로 작업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전에 동양화를 그리던 습관들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제겐 자연스러운 동양화의 구도, 여백 등 표현 방식들과 아크릴과 린넨이라는 물성이 맞물려서 표현되는 점이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도시 풍경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 풍경 중에서도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수명이 다해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옛 건물들, 그리고 인공적인 구조물에 둘러 쌓인 자연물을 포착함으로써 인공물과 자연물의 묘한 공존 상태에 집중합니다. 급변하는 도시 안에서 끊임없이 소멸되는 대상들을 찾아 그림으로 기록함으로써 현대인이 망각하기 쉬운 주변 일상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재현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다 똑같이 애착이 가지만 굳이 하나 고르자면 <여름 저녁>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 여행하다가 마주쳤던 폐역이었는데 그 당시의 제가 그 장소에서 느꼈던 감정, 분위기, 날씨, 색감 등이 제일 기억에 남기 때문일까요. 시간에 지남에 따라서 그 장소가 지녔던 공간의 성격이 서서히 변하고 이전 것이 삭제되어 지금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많이 걷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즉흥적인 여행도 좋아하고 제가 있는 곳 주변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다닙니다. 직접 발품을 팔며 눈으로 확인하고 느껴지는 감정들이 주요 영감들이 됩니다. 다큐멘터리 필름이나 뉴스, 그리고 소설책에서 영감들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소소하지만 저는 계속적으로 제가 본 것들을 회화로 기록하는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전 개인전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작업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작업에서 좀 더 외연을 확장하고픈 생각을 이리저리 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인간적이고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걷기, 여행하기, 요리하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대한 많은 곳을 다녀 보는 것. 그리고 과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주변과 더불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