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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주

Choi, Jungjoo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 학사

22점의 작품
22점의 작품
개인전
2013 Schemed Happening (갤러리 팔래드 서울, 서울)
단체전
2014 crossing the border (모아갤러리 , 파주)
2013 AR-TOWNS (BEXCO, 부산)
I am not a role model (오픈스튜디오 -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파주)
드로잉, 쓰고 또 쓰다 (아트스페이스 휴, 보림 홍성찬 갤러리, 파주)
car story 노마드의 꿈 (아트팩토리, 파주)
빙고(氷庫)!-쿠바냉장고로 시작된 일상&미술이야기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2 혐오와 미망, 최정주 양경렬 2인전 (나무화랑, 서울)
2008 empty (모로갤러리, 서울)
2007 open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개인소장 외
레지던시
2012-현재 휴+네트워크 성동스튜디오 (파주)
기타
2014 양양 라이브 공연 _옥상 이야기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서울)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그림을 그리는 최정주 입니다.
제 그림을 보시고 저를 떠올려 주세요.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던 가게에는 모나리자 인쇄물이 걸려있었습니다. 그 그림을 보는 것이 하루의 놀이였던 것 같습니다. 만화책을 보고 따라 그린다거나 백과사전에 가나다 순으로 정리된 화가의 그림을 보는 것이 내게는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었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없이는 나를 설명하기 어려운 삶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스타일 이라고 하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다만 회화라는 매체는 형식이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에 어떤 작가는 어떤 스타일이 있다는 것이 보이는 것이죠.생명력이 길고 중요한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들의 보폭이 매우 촘촘하고 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지금 현재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이미지에서 감정을 담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언제나 추구하는 것은 사람 입니다.어떤 시기에는 입맞춤으로 그것을 표현하고 또 어떤 때는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표현합니다.사람이 제일 궁금하고 화나게 하고 즐겁게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나는 언제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나의 마지막 작품은 어떨까? 입니다.소위 대가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그들의 작품들은 인생의 막바지에 더 좋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나의 완성된 작품들도 전체의 여정에서 본다면 하나의 과정이고 싶습니다.모든 작품들이 애착이 있겠지만 그만큼 무관심 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가장 중요한 경로는 감각 입니다.눈, 귀, 입, 피부 등 어떤 것이든 내부를 울리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어떤 테마를 정해 연작의 형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근래에는 풍경과 정물을 그리고 있습니다.버스를 타거나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현재 나를 사로잡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있습니다.그것을 그리다 보면 사로잡거나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곤 합니다.어떤 것은 생생하고 어떤 것은 무의미한 것을 그리는 것이 지금 중요한 작업이 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화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캠핑장에서 하염없이 앉아있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삶을 조금 더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