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시간
그 어느때 보다 크게 웃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 주었던 그 순간들이 언제나 소중한 기억들로 내 곁에서 함께한다.
따뜻하고 정감가는 집을 그리는 작가는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리운 고향집을 추억함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낼 힘을 스스로에게 선사한다. 집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동시에 외로움을 극대화 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모습과 인생을 담고 있다. 사람이 어울려 살지만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같이 호흡하여 동화 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이치에 맞는 삶의 여유가 있는 곳은 자연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옆에 있다.
작가가 표현 하는 풍경 속집은’ 이치에 맞는 삶’의 행복과 여유가 가득하며 우리 모두에게 있는 행복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그림에 녹여 내며 행복감 과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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