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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야기
아트매거진 미술 이야기

미술 이야기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친절한 미술 이야기

35 개의 포스트

미술 이야기 #29
2023.01.16
2023년 놓치면 안되는 아트페어 TOP4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올해 아트페어는 언제 어디서 진행이 되는지, 또 수많은 아트페어 중 어떤 아트페어를 꼭 방문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이에 맞춰 2023년 놓치면 안 되는 아트페어 TOP4 가져왔으니, 내용 확인하시고 이번 2023 아트페어 놓치지 말고 잘 다녀오세요!
조회수 3292
미술 이야기 #20
2019.08.19
[이코노믹리뷰 칼럼] 예술과 외설, 그 끊임없는 줄타기
지난봄, 페이스북은 19세기의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의 명화 때문에 프랑스 법정에 섰다. 파리의 고등학교 교사 뒤랑-바이사는 2011년에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1866)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페이스북은 그의 계정을 일방적으로 폐쇄했다. 이에 교사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5년이 지난 지금 소송이 인정되어 재판이 열린 것이다. 한국에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속 박경신 위원이 같은 해에 자신의 블로그에 쿠르베의 같은 작품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조회수 3243
미술 이야기 #15
2019.05.07
한국 화단의 여류 화가
SBS에서 방영 되었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와 서울미술관 기획의 «사임당, 그녀의 화원»展은 다시금 신사임당의 존재를 환기시켜 주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부 신화화 된 요소에 대해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신사임당은 허난설헌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 상 최초로 여성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진 인물임에 확실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권이 주목받는 이때, 여성 작가의 선구자이던 심사임당을 비롯하여 최욱경, 천경자, 김수자 작가를 중심으로 남성 위주의 한국 화단에서 여성으로서의 강한 자의식을 바탕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 작가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이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어떠한 밑거름이 되었는지 분석해보는 것은 시의 적절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조회수 3157
미술 이야기 #16
2019.06.26
[미술이야기] STAR, 그들이 예술을 사랑하는 방법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롭게 변화되는 문화예술계에 스타들의 다양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운관에서 익숙하게 자리 잡은 스타들의 예술 활동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작품 제작을 통한 스타들의 미술계 진출은 기존에도 있어왔지만,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스타들의 활동 또한 제작을 넘어서 다방면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타들의 미술계 진출에 대한 동향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타들의 이러한 활동이 일상 속에서의 문화예술 향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조회수 2929
미술 이야기 #13
2019.03.25
미술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대통령 탄핵 사건과 전 대통령들의 부정이 밝혀지면서 기득권층은 부의 재분배와 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할 의무를 가진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개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봉사와 기부에 솔선수범하고 전쟁 참여와 희생을 명예롭게 여기던 고대 로마 귀족들의 태도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로마인들이 주변국들의 끊임없는 견제를 극복하고 천 년 동안 거대 제국을 유지한 원동력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혁명으로 격변기에 놓여있던 1808년 프랑스에서 정치가 가스통 피에르 마르크(Gaston Pierre Marc)에 의해 개념화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사회의 균형을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여겨진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미술에서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희소성 있는 미술품을 소유하고 감상하는 취미는 오랫동안 소수의 상류층만이 누리던 전유물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득권층이 사회환원에 대한 사명감을 띤 채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와 그 의미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한국 미술계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회수 2864
미술 이야기 #27
2019.05.20
아트 인 호텔 : 모나리자가 Airbnb의 호스트가 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나리자(Mona Lisa)’라는 이름의 호스트에게 숙박을 허락받고자 많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집주인의 이름이 익숙하여 많은 분께서 떠올리시는 한 대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농담 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액자 속 여인인 모나리자가 맞습니다.
조회수 2350
미술 이야기 #22
2019.07.23
[이코노믹리뷰 칼럼] 오픈갤러리 큐레이터 홍지혜의 속보이는 미술이야기
많은 분들이 "당신은 어떤 그림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어려움을 느끼시는데요, 막연히 '나는 그림과 거리가 멀다' 또는 '나는 그림을 잘 모르니까'라는 생각에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림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각적 취향은 이미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의 해석은 틀릴 수 있어도 취향은 감상은 옳고 그름이 없으며, 취향은 어느 순간에도 틀리지 않는다는 홍지혜 큐레이터의 칼럼을 만나보세요!
조회수 2192
미술 이야기 #19
2019.08.05
[이코노믹리뷰 칼럼] 현대판 메디치의 부활을 꿈꾸며
사옥 곳곳을 누비며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에게 월급을 주는 기업이 있다. 공간을 제공받는 대신 작품을 내어줘야 하는 레지던시에 들어가기도 어렵다는데 꼬박꼬박 월급까지 받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자선단체가 아니다. 분명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페이스북은 예술가를 고용하는 대신 한 가지 조건을 둔다. 마음껏 ‘작업’하되 직원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직원들은 창작 과정을 지켜보고 작가와 대화하면서 상상력과 영감을 얻는다. 그러고 보면 이는 작가를 위한 ‘지원’이라기보다는 작가의 ‘노동’에 따른 가치에 정당한 급여를 제공하는 셈이다.
조회수 1855
미술 이야기 #28
2022.05.19
2022년 놓치면 안되는 아트페어 TOP 4
2020년 초반에 시작된 코로나 19는 우리의 많은 것들을 변하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화랑과 갤러리를 비롯하여 미술 시장은 크게 직격타를 맞으며 각종 아트페어와 행사들이 취소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많은 콜렉터와 갤러리, 그리고 일반인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집중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2021년 대한민국 미술시장을 역대급 호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개최되기만 하면 역대급 관람객 수, 역대급 판매고를 찍으며 대박을 친 2021 아트페어! 그렇다면 2022년 반드시 가야 하는 아트페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22년 놓치면 안 되는 아트페어 TOP4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회수 1413
미술 이야기 #30
2023.08.21
치명적인 그 색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색을 지배한 사나이들
유독 어떤 색이 우리를 끌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인간은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변하는 감정에 따라 특정 컬러에 끌리기도 하죠. 오늘은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어 미술계에 한 획을 그은 두 명의 아티스트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새로운 블루 컬러의 창시자 ‘이브 클랭 Yves Klein (1928-1962)’ 과 세상에서 가장 검은색을 독점한 ‘아니쉬 카푸어 Anish Kapoor (1954- )’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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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야기 #33
2024.02.20
미술 작품은 돈이 된다? 미술 재테크의 A TO Z
오늘의 미술 이야기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품이 똘똘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근황을 살피며, 특히 어떤 미술 재테크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지 면밀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 813
미술 이야기 #31
2023.09.27
은둔과 고독의 아웃사이더, 헨리 다거와 아르 브뤼 Art Burt
살아생전 세상과 단절되어 있었고, 생을 마감하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세상과 연결될 수 있었던 예술가들이 존재합니다. 미술사를 통틀어 유명세를 치른 예술가들 중에는 삶과 죽음이 이처럼 비극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작가의 삶이 유한한 것과 달리, 예술 작품은 작가 사후에도 오랫동안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모순이지만 예술은 이렇듯 불멸의 존재와도 같습니다. 오늘은 평생을 고독 속에서 스스로의 안을 파고들었던 미국의 은둔 미술가 헨리 다거 Henry Darger (1892- 1973)의 이야기를 통해 미스터리한 예술 이야기를 해 봅니다. "진정한 예술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곳, 아무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그 이름을 말하지 않는 곳에 있다.”라고 프랑스의 화가 장 뒤뷔페 Jean Dubuffet(1901-1985)는 말했습니다. 예술을 기대하지 않는 곳이란 어디일까요?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는 지하 단칸방의 병든 사람에게서 예술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때로는 외로움과 고통 안에서 오히려 새로운 방식의 꽃이 피어나기도 합니다.
조회수 693
미술 이야기 #32
2023.10.30
5,000억 짜리 붓자국, 추상표현주의
미술은 우리 인류의 창조적인 노력과 표현의 결정체입니다. 미술은 시대와 문화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다양한 가치들의 역동적인 변화를 담아내는데요,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특정 작품들이 큰 금액에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쉽게 납득하지 못하곤 합니다.
조회수 473
미술 이야기 #35
2024.05.03
창조의 새로운 화폭: 인공지능과 예술가의 만남
이번 미술 이야기는 인공지능 챗봇 ‘ChatGPT’가 만든 "창조의 새로운 화폭: 인공지능과 예술가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모방을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대된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성까지 대체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시, 소설, 시나리오 등의 글쓰기부터 음악, 미술까지 여러 예술 분야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공지능이 미술 창작의 영역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창작의 주체로서 자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회수 134
미술 이야기 #34
2024.03.26
미술계와 시민이 협력하며 이뤄낸 공공미술 축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세계 3대 미술 축제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세계 3대 미술 축제로는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카셀 도큐멘타(Kassel Documenta),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Skulptur Projekte Münster)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은 2년마다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와 5년마다 열리는 카셀 도큐멘타, 10년마다 열리는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가 동시에 열려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이번 미술이야기에서는 3대 미술 축제 중 10년에 단 한 번만 개최되는, 우리에게 가장 생소한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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