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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미술 용어들을 쉽게 풀이한 사전

17 개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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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딕셔너리 #17
2024.01.18
팝 아트(Pop Art): 대중을 담은 예술
이번 아트 딕셔너리에서 알아볼 미술 용어는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Fox Lichtenstein), 앤디 워홀(Andrew Warhola Jr.) 등의 작가들로 유명한 미술 경향인 팝 아트(Pop Art)입니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무너트려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린 팝 아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회수 677
아트 딕셔너리 #16
2023.10.27
뮤즈(Muse): 미술 작품의 동반자, 창조적 서포터
과거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Zeus)'와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Mnemosyne)' 사이에서 태어난 9명의 딸을 '무사이(Mousai)'라고 불렀습니다. 무사이는 시문학, 음악, 무용 등의 분야를 관장하는 여신으로서 인간들이 자유로운 창조적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원천 그 자체로 여겨졌습니다.
조회수 1053
아트 딕셔너리 #15
2023.08.04
아우라(Aura): 복제품과 진품의 차이
오랜만에 찾아온 아트 딕셔너리에서 알아볼 미술 용어는 바로 ‘아우라(Aura)’입니다. 오랜 시간 기량을 닦으며 활동을 해온 배우를 무대에서 직접 보았을 때 우리는 그에게서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때론 초고가의 상품이나 차를 보고 ‘아우라가 있다’고 말하기도 하죠. 아우라에 대한 정확한 뜻은 몰라도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그 의미를 고급스럽거나 카리스마가 있는, 혹은 압도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익숙하게 사용하는 ‘아우라’라는 단어는 20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였습니다. 일상에서 종종 사용하는 단어인 아우라가 미술사에서 어떤 논의를 거쳐왔는지 살펴보며, 오늘날 미술 작품의 아우라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회수 2206
아트 딕셔너리 #14
2019.04.22
파피에 콜레(papier collé): 다이어리 꾸미기의 원조?
2019년 새해를 맞아 구입한 다이어리, 다들 어떻게 꾸미고 계시나요? 요즘에는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등 꾸밀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지만, 예전에 다이어리를 꾸민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렸던 방법이 바로, 잡지나 신문에서 예쁜 이미지들을 잘라 오려 붙이는 일이었습니다. 그 위에 색도 칠하고, 글자도 쓰다 보면 어느새 멋진 다이어리가 완성되곤 하죠!
조회수 7197
아트 딕셔너리 #13
2019.01.28
살롱(Salon) : 미용실, 옷 가게? 미술계의 살롱은?
살롱(Salon).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이 단어를 헤어살롱, 네일아트살롱 등등 '뷰티산업'과 관련지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살롱의 본래 의미도 '뷰티(Beauty)'와 관련이 있을까요? 살롱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의 뜻이 나옵니다.
조회수 7777
아트 딕셔너리 #12
2019.04.02
과슈 (gouache) : 투명한 유화? 불투명한 수채화?!
그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유화 혹은 수채화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유화(油畵)란, 말 그대로 '기름'으로 갠 물감을 사용한 그림을 뜻하며, 수채화(水彩畵)는 여러 가지 안료들을 '물'에 풀어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조회수 25642
아트 딕셔너리 #11
2019.03.11
앵포르멜 (Informel) : 전쟁 속에 피어난 미학
앵포르멜이라는 단어는 형식, 양식이라는 formel에 부정형 접두사인 In으로 결합된 단어로,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비형식, 비정형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하지만 미술사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일어난 서정적 추상회화의 한 경향으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에 대응하는 프랑스의 예술 경향을 말하곤 합니다.
조회수 10216
아트 딕셔너리 #10
2019.02.18
점묘화 (pointage) : 과학과 예술의 화려한 만남
점 또는 점과 유사한 세밀한 터치로 그린 그림이란 뜻의 점묘화는 선과 면이 아닌 수많은 점들로 그리는 그림을 의미합니다. 동양화에서도 미법산수의 미점(米點)이 이에 해당되지만, 점묘화를 이야기할 때는 주로 신인상주의자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을 말합니다.
조회수 20689
아트 딕셔너리 #9
2019.01.07
마티에르(matière) : 화가의 또 다른 개성 ‘마티에르’
영어로는 material을 말하는 미술 용어인 ‘마티에르(matière)’는 재료, 재질, 소재를 뜻하는 말로 대상의 고유의 재질감을 가리키기는 말인 동시에, 작품 표면의 울퉁불퉁한 질감 혹은 작가의 필치나 물감에 따라 야기되는 화면의 표면 효과를 통해 얻는 미적 효과를 의미합니다.
조회수 12926
아트 딕셔너리 #8
2018.12.17
템페라 (Tempera) : 계란으로 그린 그림
오늘날 가장 유명한 회화 기법 중 하나인 유화가 탄생하기 전까지 고대, 중세 서양미술의 기본 재료는 ‘템페라 물감’이었습니다. 라틴어의 ‘temperare(안료와 매체의 혼합)’를 어원으로 하는 템페라는 달걀노른자, 벌꿀, 무화과 즙 등을 용매제로 사용하여 색채 가루인 안료와 섞어 만든 물감 혹은 그것으로 그린 그림을 칭합니다.
조회수 6651
아트 딕셔너리 #7
2018.11.26
데페이즈망(dépaysement) : 초현실과의 '우연한 만남'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이란 본래는 ‘나라나 정든 고장을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초현실주의 미술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면서 새로운 의미가 추가 되었습니다. 초현실주의에서의 데페이즈망이란 "일상적인 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어떤 물건이 있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조회수 26222
아트 딕셔너리 #6
2018.10.18
스푸마토 (Sfumato) : 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도 알고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 그녀는 무려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수많은 대작들 틈에서 유독 <모나리자>가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녀가 가진 신비로운 미소 때문인데요, 그녀를 실제로 본 사람들은 그 미소에 대해 '웃고 있는 건지 우울한 것인지 분간이 잘 되지 않는 알 수 없는 미소'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조회수 16095
아트 딕셔너리 #5
2018.11.12
나이브 아트(naive art) : 미술계의 아웃사이더
최근 인터넷상에서 '인싸' 혹은 '아싸'라는 단어, 보신 적 있나요? '인싸'는 인사이더 그리고 '아싸'는 아웃사이더의 줄임말인데요. '인싸'란 자신이 소속된 무리 내에서 적극적으로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반대로 '아싸'는 자신이 소속된 무리에 속하지 않고, 홀로 다른 길을 걷는 소수를 뜻합니다. 결국 이 두 단어는 특정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두 가지 특성을 나타낸 말이라고 할 수 있죠.
조회수 4977
아트 딕셔너리 #4
2018.10.18
추상표현주의 (Abstract Expressionism) : 흘리고, 뿌리고, 칠하다
2차 세계대전 후, 새로운 미술의 중심지가 된 미국에서는 ‘추상표현주의’라는 새로운 미술 동향이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추상표현주의라는 단어는 미국의 미술 비평가 알프레드 바(Alfred Barr)가 칸딘스키의 유동적인 초기 작품에 대해 평할 때 형식적으로는 추상적이나, 내용적으로는 표현주의적이라는 의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입니다.
조회수 11183
아트 딕셔너리 #3
2018.10.18
아방가르드(avant-garde) : 예술계에 등장한 척후병들
'진보한 패션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패션은 외면당한다.' 어느 패션 프로그램의 MC가 항상 하는 대사처럼, 현대의 패션계는 늘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진보한', '새로운'과 같은 수식어와 더불어 패션계가 사랑하는 단어, 아방가르드(avant-garde). 사람들은 보통 이 단어를 일반적인 관념을 뒤엎는 난해한 혹은 특이한 것을 말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이렇게 패션, 예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아방가르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새로움'이며, 나아가 일반적인 상식이나 생각을 뒤엎는 것입니다.
조회수 8140
아트 딕셔너리 #2
2018.10.18
바르비종파(Barbizon) : 자연과 농촌에 대한 노스텔지아
빈센트 반 고흐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서양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Jean François Millet). 밀레를 언급할 때 항상 같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르비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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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딕셔너리 #1
2018.10.18
데포르마시옹(déformation) : 왜곡의 미술사
데포르마시옹. 이는 데포르메라 칭하기도 하며, 변형 혹은 왜곡이라는 뜻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미술 분야에서는 자연이나 사물 등 어떠한 대상을 묘사할 때 시각적으로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나 목적을 가지고 특정 부분 또는 전체를 고의로 강조하거나 왜곡시켜 모양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즉, 대상의 형태를 일부러 달리 하는 기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술에서 데포르마시옹은 사물의 자연형태에 보다 작가의 주관이 담긴 왜곡을 더해 표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래서 데포르마시옹이 돋보이는 그림은 사람에 따라 자연스러움 혹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데포르마시옹이 예술가가 전달하고자 혹은 표현하고자 한 바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기법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많은 화가들이 이를 예술적인 강조의 수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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