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n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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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미술학 학사

Peonies (3)

한지에 석채, 분채
73x117cm (50호), 2015 작품코드 : A650-009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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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서하나 작가는 자신이 창시한 ‘모던 민화’라는 장르를 통해서 전통적 소재로 현대인의 감성을 풀어내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이 작업을 통해서 일상의 소소하고 내밀한 감정들을 담아내는데, 이는 민화라는 장르가 이전부터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역할을 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옛날의 민화가 주로 서민들이 소소하게 살아가는 장면들을 묘사했던 것과 달리, 서하나 작가는 어떤 구체적인 삶의 상황보다는, 소재의 배열 방식이나 풍경의 톤에 집중한다. 옛날의 민화는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를 매개로 감상자가 어떤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고 그 이야기를 기반으로 여러 감정들을 갖게 했다면, 서하나 작가의 모던 민화는 감상자가 한지에 스며든 분채의 색감 등에 주목하게 하며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의 떨림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일상 속의 사소한 것들에서 작은 기쁨을 느끼고, 이런 작은 기쁨들을 캔버스에 모으는데, 작지만 소중한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의 중요함은 감정의 떨림을 통해서 감상자에게 전달된다.

추천 이유

산업화 이후 사람들은 빠르게 공장 속의 부품처럼 사회에 녹아 들었고 점차 산업이 고도화되고 노동이 분업화됨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하루하루 같은 일들을 반복하는 판에 박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로 보면 굉장히 발전된 형태이지만 그 안에 속해서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품이 되어 개인의 감정적 삶이나 자존감 등은 위협을 받게 된 것이죠. 서하나 작가의 작품은 그런 현대인들의 가슴에 작은 파도를 일으킵니다. 동양화 특유의 선과 색감이 갖는 아름다움을 통해서 반복되는 일상 속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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