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던 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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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서양화 석사

첫눈 오던 날2

캔버스에 유채
45x53cm (10호), 2017 작품코드 : A50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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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요금: 3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원

렌탈요금: 3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원

큐레이터 노트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즉 일상은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는 아주 평범한 나날을 가리킨다. 무언가 특별한 사건, 충격적인 순간과는 거리가 먼 이 일상이라는 개념은 삶의 주제가 아닌 배경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인생은 생일, 입학, 졸업, 취업, 결혼과 같은 기념일과 첫사랑, 이별, 사고 등과 같은 강렬한 기억으로 설명된다. 이렇게 요약된 삶의 나머지를 채우는 것은 일상이다. 이유정 작가는 삶의 배경 같은 이 일상에서 평온함을 찾고 있다. 작품의 대부분은 산책을 하거나 가만히 어딘가를 보는 작가 자신을 담고 있는데 때로는 혼자 때로는 누군가와 그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대상에 대한 클로즈업 없이 모든 주제가 원경으로 물러난 작품의 구도는 그 순간이 갖는 일상성, 평범함을 강조한다. 인물들은 대부분 뒷모습이거나 앞모습이어도 멀리서 전면을 드러내고 있어 극적인 표정은 드러나지 않는다. 이렇게 강조가 사라진 작품을 가득 채우는 것은 편안함이다. 작품을 가르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작은 일상들은 중요한 사건들 뒤에서 묵묵히 삶을 채워주고 지켜주는 변함없는 날들이 주는 위로를 전달한다.

추천 이유

이유정 작가의 작품에는 작가의 진솔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소중한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지인들과 바다를 거니는 소소한 일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얼굴에 작은 미소를 띠게 하는 잔잔한 평온함을 지닙니다.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그러한 풍경은 어떠한 긴장감 없이 안심하게 되는 풍경이라 할 수 있지요. 특히 이유정 작가가 쓰는 구도는 다른 사람의 일상을 먼발치서 바라보는 느낌을 줍니다. 벽에 걸린 그림을 보는 게 아니라 열린 창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우연히 보게 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이유정 작가의 작품은 일상이 주는 위로의 순간을 전달하는 동시에 작품이 걸린 공간인 나의 일상 역시 편안한 휴식처임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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