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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익 Seo, Sangik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수료

● 판매된 작품입니다
길들여지지 않기

캔버스에 유채
112x146cm (80호), 2009
작품코드: A371-024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서상익 작가가 그려낸 화면 속 공간에는 일상과 상상이 교차하며 연극의 순간으로 펼쳐진다. 보편적인 일상에 작가의 상상이 더해지고, 때로는 소설이나 영화, 대중매체에서 비롯한 모티프들이 감초처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상익 작가의 작품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공간과 친숙한 모티프들은 상상과 일상을 매개하는 교각이기도 하고, 우리를 작가의 이야기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기도 하며, 스토리텔링에서 관객을 향해 선보이는 스펙터클로 확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작가는 이 요소들을 통해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하거나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필연적으로 열어놓으면서 다중적이고 포괄적인 관념공간을 구축하는데, 치밀하게 구성된 이 ‘관념적 공간’은 기억, 상상, 시각의 전후 관계, 이해 불가의 영역 등, 우리 존재의 단초가 되는 바로 그 시점을 보여준다.

추천 이유

일상에서 오는 친숙한 이미지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해야 할 일들과 식사를 하고, 장소를 이동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집으로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 등 일상이란 단어는 반복적이고 건조한 정서를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일상의 크고 작은 변주는 끊임없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모여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듯이 서상익 작가의 작품에서는 건조해 보이는 일상의 표면, 이면에서 속삭이고 있는 모티프들을 공존시키며 묘한 정서의 존재를 초현실적으로 불러일으킵니다. 게다가 일관성 있게 등장하는 풍자적이며 익숙한 농담을 가미해 가뿐한 기분으로 산책하는 듯한 환기를 도모하지요. 유쾌한 듯 강렬하면서도 여운이 가득한 서상익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을 좀 더 느긋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다채로운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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