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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Jung, Eun Hee

숙명여자대학교 서양화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회화 학사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3

3D 패널에 유채
60x50x11cm (12호), 2016
작품코드: A348-005

렌탈요금: 69,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5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우리가 보고, 느끼는 감각은 정확할까? 정은희 작가는 이 하나의 물음을 통해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간다. 세상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스로 그렇게 자만할지라도, 사람은 누구나 인식의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2차원의 화면에 3차원의 공간을 그려내는 작업을 주로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실재와 재현되는 이미지의 관계가 모호하게 다가오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인식하고 사고하는 정형화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신선한 충격을 느끼게 한다. 감각 기관의 한계점을 맞닥뜨리지만, 결국엔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매력을 보여준다. 정은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무엇을 보든, 어떤 감흥을 느끼든 우리는 무척 즐거운 경험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추천 이유

문득 곁에 있는 사람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 나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까. 아니라면, 어디쯤 가 닿아 있을까’. 인생의 마디마디 지나온 희로애락은 누구나 다를 테니, 내면의 시간 역시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정은희 작가는, 평면을 통해 입체감으로 존재를 드러내는 캔버스의 뒷면은 마치 사람들의 내면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기꺼이 허하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관점에서 보든, 무엇을 생각하든 충분히 괜찮다고 말이지요. 그러고 보면 삶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쉽게 펼쳐 보이지 못하는 내면의 상처를 스스로 다독이면서 하루하루 걸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세련되고 환상적인 작품이 품은 마음의 깊은 위안. 이 작품에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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