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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Choi, Hyun Hee

숙명여자대학교 회화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회화 학사

● 현재 렌탈/전시 중입니다
collection of the mind

캔버스에 유채
97x194cm (120호), 2014
작품코드: A259-006

렌탈요금: 30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9,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최현희 작가의 작품에는 일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익숙한 물건이 등장한다. 오래된 책, 낡은 봉투, 수명을 다한 전구, 빈 커피 캔 등 일상적인 물건들이 가지런히 쌓여 탑 모양을 이루고 있다. 작가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억 속에 잊혀 가는 물건들을 수집하여 과거의 추억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고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여운을 화면 위에 담아내고자 한다. 그래서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사물들이 쌓여있는 화면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그 물건에 스민 추억과 시간의 향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감상자는 작품을 통해 소소한 물건이 건네는 시간의 궤적을 따라가게 되고,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시간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추천 이유

모든 물건에는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흔한 볼펜이라도 그 볼펜을 언제, 어떻게 사용했는지 떠올릴 수 있다면 그 볼펜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기억의 저장소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과 추억의 두께를 입은 물건은 그 효용을 잃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버릴 수 없는 특별한 존재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특별한 존재라고 할지라도 그 물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삶과 기억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곤 합니다. 최현희 작가는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하지만 기억에서 멀어져간 물건을 화면 위에 담아냄으로써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합니다. 추억의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 잔잔한 배경, 특별하진 않지만 오랜 시간을 나눈 물건들의 익숙함, 소소한 것들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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