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메인 작품보기 큐레이터추천 전시정보 서비스소개
로그인
회원가입
작가 정보 더보기
김지현 Kim, Jihyun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 박사

Traces

천에 혼합재료
90x90cm (50호), 2016
작품코드: A226-006

렌탈요금: 15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5,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우리는 일상 속에서 특별하게 인상에 남는 이미지들을 종종 만난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다 우연히 올려다본 하늘의 구름이라든지, 계절이 바뀌어 무성하고 다채로워진 아파트의 화단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 질감이나 형태로 기억에 남는다. 김지현 작가의 작품에는 우리의 기억 속에 남게 된 자연의 이미지들이 추상화되어 나타나 있다. 단순히 시각에 의해 자연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감각을 통해 기억하는 자연의 총체적인 느낌을 화면 위에 표현하는 것이다. 무심하게 번져서 겹쳐진 원과 선들은 명확하게 하나의 풍경을 지시하고 있지 않은데, 바로 그 점이 오히려 우리의 심상과는 더 가까운 듯하다. 이 작품은 원과 선만으로도 우리가 마주했던 숲, 호수, 하늘을 떠오르게 할 만큼 감각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추천 이유

자연의 정경을 바라보며 슬퍼지거나 외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당시의 마음 상태가 원래 그렇기 때문일까, 아니면 자연의 풍경이 끌어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려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과거에 자연을 통해 느꼈던 어떠한 감정이나 느낌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김지현 작가의 작품에는 우리가 혼연하게 간직하고 있던 자연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자기만이 알 수 있는 감각들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우리는 이 작품을 마주하며 언제나 내 안에 그리던 어떤 이미지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작품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