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학사
garage study 6
리넨천에 유채
44x36cm (8호), 2017
작품코드 : A1275-0009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39,000원/월 (VAT포함)구매가격:700,000원
렌탈요금:39,000원/월 (VAT포함)
구매가격:700,000원
큐레이터 노트
공간은 통상적으로 안과 밖이라는 이분법적 접근으로 다가가기 쉽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공간이라는 3차원적 개념을 화면으로 담아낼 때는 평면으로 전환되어 2차원으로 인식된다. 이때 실내와 실외라는 경계 또한 인식하는 주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서현주 작가의 작품은 무한한 확장과 동시에 경계의 의미를 지닌 공간에 대한 정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개인의 사유에 따라 유동적으로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공간을 작업으로 승화하여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서현주 작가는 공간 인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추천 이유
칠흑 같은 어둠 속, 시선을 집중시키는 또 다른 공간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야외에서 바라보는 끝없는 터널 같은 공간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듯합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시간, 공간이란 개념은 상대적으로 인식되어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해석됩니다. 작품 속 안과 밖을 구분 지어주는 공간의 입구는 단단하면서도 곧 사라져버릴 것 같은 희미한 꿈처럼 느껴집니다. 외면에서 내면으로 집중해 들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품은 감상자에게 공간 너머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합니다. 다양한 표현 기법 및 실험을 통하여 작업적 확장이 기대되는 작품과 함께 본인만의 공간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