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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Kim, Sun Young

서울대학교 미술학 박사
Academy of Art University (미국) Fine Art 석사
서울대학교 동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동양화 학사

자연의 소리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10x160cm (120호), 2009
작품코드: A111-010

렌탈요금: 30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0,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김선영 작가의 작품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뜻을 담고 있다는 동양적 사유태도에 기반을 둔다. 꽃을 그리지만 꽃의 외형을 닮게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자연의 정신’을 그리는 것이다. 맑고 투명하게 겹쳐지는 채색기법과 추상화된 형태, 여백의 공간성은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화된 감정을 담담하고 조용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동양적 정신성은 작가의 손에서 현대적, 국제적 감각으로 재탄생한다. 그 예로 일련의 작품은 모두 대상을 클로즈업하는 화면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회화적 화면 구성방식이 아니라 사진의 발달 이후에 나타나게 된 현대적 양식이다. 이로 인해 사물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클로즈업의 일반적 효과에 더해서 동시대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많은 동양화가들이 전통과 현대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금 전통적인 재료와 소재로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해 내는 김선영 작가를 주목할 만 하다.

추천 이유

김선영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한 떨기의 꽃송이를 바라보듯 마음이 절로 차분해집니다. 때로는 꽃잎처럼, 때로는 날개처럼 투명하게 물든 색감은 자유로이 뻗어나간 듯 느껴지다가도 일정한 질서와 조화 안에서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길가에서 자라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역시 자유로이 뻗어나가는 힘찬 생명력과 질서를 유지하는 조화로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김선영 작가의 작품이 자연의 정수를 쏙 빼 닮았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네요. 우리가 이 작품을 보고 차분해지는 마음, 즉 순화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비밀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모던함을 동시에 가진 작품인 만큼 전통적인 공간에도, 현대적인 공간에도 청초하고 우아한 매력을 더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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