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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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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22

캔버스에 혼합재료
150x180cm (120호), 2017 작품코드 : A0523-0125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3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7,000,000원

렌탈요금: 3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7,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추상’(抽象)이란 단어를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상(象)을 뽑아낸다(抽)’는 의미이다. 이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상’(象)이 의미하는 바는 다르다. 미술사에서 추상은 형태를 이루는 본질적인 요소, 예를 들면 선, 면 등의 도형을 조형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뜻하는데, 이 맥락에서 ‘상’이란 개별자의 구체적인 모습에서 뽑아낸 선, 면 등으로 이루어진 형상을 뜻한다. 구광모 작가는 선과 면 뿐만 아니라 형태를 분명하게 특정할 수 없는 여러 요소들을 활용해서 추상적인 작업을 하며, 추상 표현의 여러 가능성을 추구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를 아름다움, 자유, 사랑, 영원성 등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작품과 연결짓는다. 작가는 진리를 구하는 구도자처럼, 면밀하고 섬세한 추상 작업을 통해서 이러한 본질적인 가치들을 구하려 했으며, 이런 시도를 통해 얻은 경험을 작업을 매개로 감상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추천 이유

구광모 작가의 작업에서는 추상적 표현의 여러 가능성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흩뿌려진 물감의 가는 선들이 만드는 형태, 거칠고 두터운 면들과 캔버스에 그대로 남아있는 붓질의 흔적들은 비교적 정돈된 느낌을 주는 몬드리안 류의 추상화와 달리, 흐트러져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흩뿌려진 물감의 임의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폴록 류의 추상화가 떠오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구광모 작가의 작업은 다른 무언가를 지칭하지 않고, ’뿌리는 행위’ 자체와 그 행위의 임의적 산물로서의 ‘물감 자국’을 강조하는 폴록 류의 작업과는 달리, 인간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pilgrim’(순교자), ‘prayer’(기도하는 이), ‘voyage’(여정), ‘radiance’(광명) 등 작품의 제목을 통해 암시됩니다. 작품의 제목들은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나 깨달음의 순간을 암시하는 단어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작가의 추상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이해관계로 가득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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