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없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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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A046-027

실체없는 공간

에칭, 싱콜레 (판화)
76x112cm (50호), 2016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3,000,000원

구매가격: 3,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물리학의 기본 법칙이라고 할 수 있는 엔트로피는 모든 물질의 속성이 질서에서 무질서로 향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물질 내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도 해당된다. 우리는 수많은 체계와 질서들이 끊임없이 파괴되고 그것에 대항하여 질서를 유지하거나 만들기 위해 계속된 노력을 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의 삶과 사회 속에 무질서는 서로 경쟁 관계를 유지하며 끊임없는 질서의 구축과 해체의 과정을 반복한다. 강이경 작가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여 질서와 무질서가 공존하고 구축과 해체의 과정이 반복되는 건축적 이미지를 작품의 소재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작품에 담아낸 미완성의 건물의 조형적 요소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과 사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추천 이유

강이경 작가의 작품은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아가다 보면 가끔은 일탈을 꿈꾸게 됩니다. 쌓여있는 일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고 소파에 누워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쉬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휴가로 미뤄두기로 하고 다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루미늄 위에 설계도면처럼 그려진 혹은 공사현장에 남겨진 잔여물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그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루미늄이 주는 시원스러운 느낌과 이미지의 세련된 분위기가 서로 조화를 잘 이루면서 공간의 품격을 한 층 높여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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