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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A031-007

Tree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시트지 컷팅
120x120cm (80호), 2010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2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0,000,000원

렌탈요금: 2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0,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박상희 작가는 시트지를 캔버스 위에 붙이고 그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형상을 그린 후 표면에 칼집을 내는 방식으로 평면회화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작가는 전통적 회화기법에 기인하여 구체적인 이미지를 재현하는 동시에 입체감 있는 추상적 패턴을 구현하며 하나의 회화적 이미지를 생산한다. 이러한 회화적 재현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빛, 특히 인공의 빛이다. 도시의 인공 빛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도시의 정서와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작품의 재료로 시트지를 차용한 것 또한 시트지가 한국 간판문화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일상의 풍경을 애써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서울과 서울을 닮아가고자 하는 수많은 유사서울들 속에서 문화의 자생력을 잃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인 동시에 도시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예술적 감흥과 위안을 찾아내려는 시도이다.

추천 이유

새로운 회화와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플라스틱 시트지를 활용한 박상희 작가의 작업에서는 도시의 질감, 특히 오늘날 한국 대도시의 질감이 너무나도 잘 느껴집니다. 공기를 만질 수 없는 것과 같이 도시의 이미지 또한 만질 수 없는 것이지만, 작가의 탁월한 소재 선택과 운용 능력 덕분에 촉각적 느낌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촉각적 자극과 함께 불연속적인 도시 야경에서 비롯된 율동감, 리듬감 또한 느껴져 음악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작품이기도 해요. 도시의 어둠, 도시의 빛, 화려함과 슬픔, 혼란함 등이 뒤섞여 도시가 지닌 고독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화려하면서도 어둡고,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소란하면서도 차분한 도시 매력을 짙게 머금은 작품을 곁에 두고 도시 내면을 응시하는 듯한 기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고독한 선율과 함께라면 더욱 진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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