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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리 Hur, Boree

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나무집 Ⅰ

캔버스에 유채
130x130cm (100호), 2013
작품코드: A030-001

렌탈요금: 25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7,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허보리 작가는 유희라는 도구를 통해 나약한 인간존재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에 도전장을 던진다. 작품에는 비유적 표현이 뿌리를 이루고 작가가 처한 상황과 감정이 줄기가 되어 스토리를 이룬다. 작가에게 소시지는 사회에 존재하기 위해 끊임없이 부여되는 책임과 의무와도 같다. 그래서 이런 폭력적이고 부담스러운 존재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숨길 수 있는 곳을 상상한다. 거대한 산, 무성한 수풀, 정지해 있는 나무, 포근한 이불 속 등을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해내며 현실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유희적 풍자로 극복하고 있다.

추천 이유

부담스러운 일들과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으로 숨어들고 싶은 작가의 바람이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바느질이 취미인 작가의 손맛이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현실 도피’는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하는 일이지만 실제 맞닥뜨린 일로부터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때로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하죠. <나무집>은 바로 그런 상상을 돕고 위안이 되어 주는 작품입니다. 그림을 바라보는 동안만큼은 현실과의 연결 고리인 휴대 전화도 내던지고, 갑갑한 신발도 벗어 던지고, 자유로운 나 혼자의 몸으로 작은 나무 집에서 잠시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색상이 밝고 손바느질 느낌이 살아 있어 온화하고 아기자기한 가정집, 카페에도 잘 어울릴 작품입니다. ‘쉼’이 필요한 순간에 함께해 보시기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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