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저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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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A026-020

배를 저어가자

장지에 먹, 채색
60x90cm (30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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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김민주 작가는 현실 공간 속에 동양의 이상적 자연인 산수를 함께 담아내며 모호한 경계 속에서 즐기는 현실적 유희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갓을 쓴 나체의 인물은 사회적으로 규정된 정체성과 문화적 관습의 예속으로부터 벗어나 본연의 모습을 표출하고자 하는 작가의 욕망이 깃들어져 있는 존재다. 작품 속 인물은 배를 저어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려는 것보다는 배 위에서 유유자적하며 강호를 즐기고 있다. 물이 흘러가는 흐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사회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여유와 한적함 그리고 유동하는 자유로움마저 묻어 있어 그 자체로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느낌이다.

추천 이유

섬세한 필치와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색 표현과 더불어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가가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배와 집 경치들, 작가의 주 생활 공간인 집과 건물 등을 모티프로 삼아 현실 공간 속에 이상적 자연을 가져왔습니다. 허물어진 공간의 경계 사이에 현실 속의 낙원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작품 속 인물의 재기 발랄한 몸짓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이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동양화 특유의 꾸밈없는 담담한 매력과 젊은 작가의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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