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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회화 학사

다이브몰

캔버스에 유채
61x61cm (20호), 2011 작품코드 : A0145-0011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720,000원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720,000원

큐레이터 노트

우리나라 모더니즘 미술의 선구자인 구본웅 화백은 세 살 때 유모의 실수로 등을 다쳐 평생 척추 장애를 안고 살았음에도 화려한 듯 거친 색채와 대담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남겼다. 최상진 작가 역시 본인의 이명ㆍ난청을 소재로 적극 활용한 작품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이 이명과 난청을 겪는 이유가 귓속에 사는 가공의 두더지인 ‘파티나몰’이 외부의 소리들을 먹어 치우고 놀이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흥미롭다. 이때 파티나몰은 청동이 녹슬어서 생기는 ‘파티나(patina)’와 두더지, 이중 간첩을 뜻하는 ‘몰(mole)’의 합성어이다. 파티나몰의 존재로 인해 몇 안 되는 소리를 조합하여 본래의 의미를 유추하다 보니 제대로 된 소통이 힘들어 오해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감상자들이 소통의 장애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궁극적인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추천 이유

작가는 자신이 이명과 난청을 겪을 때 느끼게 되는, 귀가 먹먹해지는 기분을 물속에서 잠수할 때의 경험에 빗대어 묘사하고 있어요. 잠수부 복장을 한 파티나몰 주위로 그가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내뿜어서 생기는 물방울이 보입니다. 마치 하얀 연기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것은 작가의 귀로 들려오는 숱한 소리들을 가리키는 동시에, 그의 불안정한 청력을 상징하고 있지요. 동화 같은 상상력, 경쾌한 색채와 깔끔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그림은 자칫 무미건조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도 함께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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