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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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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도로의 끝

캔버스에 목탄, 유채
130x97cm (60호), 2011 작품코드 : A0140-0004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000,000원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예술작품에서 인간은 자연을 정복하기도, 자연에 압도당하기도 한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작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더 나아가 자연을 극복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경하 작가의 작품에서 인간은 얼핏 보면 어마어마한 배경에, 광활한 자연에 압도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목탄으로 그려진 밤하늘처럼 캄캄한 바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골짜기와 절벽은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환경처럼 그려져 있다. 그곳에 놓인 작은 인간들은 이러한 절망적 상황에서 저마다 무엇을 바라보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크고 작음, 강함과 나약함이 대비되는 상황은 막막하고 어두워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 삶이 이러한 어둡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려움과 어둠 속에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일 것이다. 나약해 보이는 인간이지만 이러한 어둠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앞 길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깊은 바다를 바라보는 그림 속 사람들의 모습, 한 발짝 한 발짝 디디며 산을 내려가는 등산가의 모습은 인간만이 이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가장 강한 힘의 소유자라는 것을 말해준다.

추천 이유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벽 위에 도로공사를 하는 것 같은 장면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은 이렇게 어둡고 거칠고 광활한데 그 위를 덮고 있는 익숙한 도로, 황색선, 흰색과 빨간색의 띠는 인간의 작품이지요. 자연 위에 구축한 인공물의 모습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는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대표작입니다. 워낙 커다랗고 깊은 땅 속의 모습 탓에, 어떻게 보면 마치 장난감처럼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인조물 일 수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재미있고, 독특하고, 눈길이 가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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