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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엠 아이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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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ton university 순수미술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하우 엠 아이

천에 수묵
117x74cm (50호), 2014 작품코드 : A0128-0007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오보름 작가는 동양화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관객에게 아직은 생소할지도 모르는 ‘동양화’라는 분야를 친근한 방법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동양화는 주로 먹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색의 다양한 표현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작가는 이러한 한계를 고양이는 소재를 통해 극복해내며 오히려 그 어떤 화려한 작품보다 더 포근하고 친근한 작품을 보여준다. 작가는 먹으로 고양이를 그리는데, 실제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그믐’에게서 작품활동의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작품의 주된 주제는 ‘소통’이며 이 주제는 작가의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많은 표현과 디테일이 담겨있지 않으며 오히려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고양이 ‘그믐’과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었듯, 관객들도 작품과 직접 소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객들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추천 이유

오보름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동양화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눈 녹듯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어렵기만 할 것 같은 ‘동양화’가 오보름 작가를 만나 그 어떤 작품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가 본인도 직접 키우고 있으며 모든 작품 속 주인공 ‘고양이’가 그러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애완동물들과는 또 다른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 지금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본인의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함께 보고 있는 분들이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개인적인 공간에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그 공간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에게 포근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고 싶은 공간에도 어울릴 것입니다. 작품을 통해 나의 고양이, 나의 사람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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