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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문을 지키는 케로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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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회화 석사
한남대학교 회화 학사

지옥의 문을 지키는 케로베로스

캔버스에 유채
91x65cm (30호), 2010 작품코드 : A0118-0013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신화’와 ‘장난감’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언뜻 이질적으로 다가오는 두 세계 모두 이상화(理想化)된 인간사회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적과 전쟁이 난무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는, 그것이 신들의 이야기라 할지라도 오늘날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는 신화 탄생의 배경에 수세기에 걸쳐 인간이 쌓아온 삶의 체험과 통찰이 묻어있기 때문이며, 동시에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본성이 교묘히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인간이 가지는 모든 즐거움을 누릴 뿐 아니라 인간에게는 없는 많은 능력과 권위를 가지고 있고, 생명의 영원성 또한 지닌다. 사람의 모습을 한 플라스틱 장난감들 역시, 외형만 닮았을 뿐 인간 사회의 더럽고 지저분한 모습은 철저히 배제된 채 알록달록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낼 뿐이다. 이들은 모두 현실의 모자람이나 부정적인 면을 덮으려는 인간 욕망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그 간극이 좁혀진다. 이러한 공통점을 지닌 신화와 장난감의 만남을 통해, 여준환 작가는 둘 사이의 벌어진 간극을 좁히고 새로운 의식을 도출해내려 하고 있다.

추천 이유

과거의 산물인 ‘신화’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부산물인 ‘장난감’의 결합은 그 둘이 지닌 시대적 간극만큼이나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과거의 이야기에만 머물러 있던 신화가 요즘 볼 수 있는 장난감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오히려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은 신화적 배경을 얻게 되면서 공장에서 찍어낸 플라스틱 제품이 아닌 신화 속 등장인물로 재탄생하게 되네요. 신화 속 등장인물이란 ‘개념’이 플라스틱 장난감이라는 ‘실재’와 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순간입니다. 이 작품을 당신의 공간과 함께하세요. 이 작품이 지닌 탄생의 에너지는 당신의 공간 역시 새롭게 꾸며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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