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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ix-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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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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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회화 석사
한남대학교 회화 학사

Charmix-1401

캔버스에 유채
35x60cm (12호), 2014 작품코드 : A0118-0005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200,000원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2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이 작품은 ‘charmix(‘작은 장식물’을 뜻하는 charm과 ‘섞다’를 뜻하는 mix의 합성어)’ 연작의 하나로, 수집된 사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준환 작가의 작업은 ‘눈에 보이지만 자세히 눈여겨보지 않은 것들에 집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의 개인적 취향에 의해 수집된 사물들은 특정한 조건(화려한 색감을 지닌 것, 매끄러운 표면을 지닌 것, 빛나는 것, 소비되기 위해 공장에서 생산된 것, 크기가 작은 것, 달콤하면서 가벼운 일상적인 것 등)을 만족하는 속성을 지닌다. 여준환 작가는 이들의 조합 만들어내는 조악하고 엉뚱한 미감을 발견하고, 이러한 모습 속에 투영된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때 장난감과 사탕, 큐빅 등의 사물은 한 화면 안에서 우열관계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이고 표면적인 공통점을 통해 연계성을 지닌다. 이들은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기억에 내재되어 있던 경험, 혹은 무의식에 내재된 특정한 욕망의 상징물이며, 사회적으로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욕구를 담보로 하는 ‘상품들’이자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부산물인 것이다.

추천 이유

캔버스 위로 각양각색의 달콤한 젤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면 한가운데 놓인 장난감은 ? 어린 시절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그 장난감에 우리 자신을 대입하여 놀곤 했던 경험에 비추어보건대 ? 마치 우리 자신을 대변하는 대리자처럼 보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수많은 젤리로 둘러싸인 장난감의 모습은 넘쳐나는 대량 생산 제품으로 둘러싸인 요즘의 우리와 닮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차고 넘칠 만큼 많은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욕망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당신의 공간 역시 유쾌하지만 의미 있는 곳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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