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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작품 걸어보기

거실 1  /  White
예시 공간보다 큰 작품입니다.
공간 및 배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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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Musashino Art University (일본) 유화 학사

부산 감천문화마을

천, 한지,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수채, 먹, 유채
130x324cm (변형 200호), 2013 작품코드 : A0110-0004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6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5,000,000원

렌탈요금: 6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5,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파리의 몽파르나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외국인 화가들을 ‘에콜 드 파리’라고 부른다. 이탈리아 출신의 모딜리아니와 러시아 출신의 샤갈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유대인의 민족적 개성과 프랑스의 감수성이 어우러진 화풍에 불안과 고뇌의 표정을 담아냈다. 겐마 히사타카 작가 역시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이방인 화가다. 도쿄 5대 미술 대학으로 손꼽히는 무사시노 미술 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하고, 홍익대에서 회화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 서울의 해방촌 등을 소재로 한 풍경화를 즐겨 그린다. 그의 작품들은 실제 장소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따스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와 깊이 있는 공간감을 보여 줌으로써 작가의 내면 세계까지 엿보게 한다. “지휘자가 일정한 시간 동안 음악을 연주하듯, 나 역시 일정한 시간 안에 살고 있고 그것을 그려 냄으로써 표현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에게 그림이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주고 삶의 리듬을 그려 내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추천 이유

‘감천 문화마을’은 6·25전쟁 때 산비탈에 피난민과 태극도 신도들이 모여들어 생긴 집단촌인데, 2009년부터 시작된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화사한 벽화와 조각들로 단장하고 ‘한국의 산토리니’로 거듭났습니다. 또 ‘달맞이길 62번 길’은 해운대의 미포와 달맞이고개를 잇는 좁은 언덕길로, 바다까지 이어지는 도중에 철도 건널목도 나오는 낭만적인 곳이에요. ‘봉래산’은 섬이자 자치구인 영도 북서쪽의 산으로, 인근의 태종대와 더불어 절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명소지요. 부산의 풍경을 담은 작가의 연작 세 점은 편안한 고요함과 묘한 역동성이 함께 숨 쉬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이는 육지의 활력과 바다의 푸근함을 두루 지닌 부산의 특성과도 닮아 있지요. 산뜻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들 작품은 차분한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는 거실이나 서재, 회사의 회의실 등에 걸어 두면, 멋진 포인트가 되어 공간의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바꿔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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