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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of Memor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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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Reflection of Memory #1

캔버스에 유채
162x112cm (100호), 2014 작품코드 : A0109-0008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유지희 작가는 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생각의 풍경을 캔버스 위에 담아낸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이나 장소를 포착하여 다른 소재와 결합하거나 색다르게 배치하여 작품을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가 아닌 다른 시간이나 장소를 떠올리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지희 작가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기억과 풍경의 관계가 된다. 공간의 틈을 비집고 사색의 공간을 포착 혹은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는 어렸을 적부터 외국 생활을 통해 다양한 생활방식을 접한 작가의 성장배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작품 속에 주관적으로 변형된 공간은 현실과 추상 세계의 중간 지점이자 작가 내면과 외부 세계를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하나의 대서사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또한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현실을 재인식하고 불안한 심리를 치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돋보여 사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이유

유지희 작가의 작품에는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그 풍경이 결코 내가 아는 공간과 같지 않습니다. 현실과 기억의 중간 어디쯤에서 풍경의 틈새를 만들고 아무도 모르는 사색의 공간이 마련된 것만 같습니다. 아무도 찾아 오지 않는, 그래서 기억 속의 누군가를 잠시 그곳에 머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련한 추억마저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것이죠. 절제된 푸른 색감의 사용으로 차분함을 유도하는 작품을 가까이에 두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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