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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 학사

schemed happening-kiss13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100호), 2013 작품코드 : A0096-0007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언어를 통해 사람은 세계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한다. 그래서 언어는 나와 세계를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된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언어가 세계를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세계에 대한 인식이 언어에 제한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적한다. 그래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만 한다. 최정주 작가의 작품은 이러한 철학적 이론을 배경으로 한다. 그는 개인의 삶은 수많은 우연의 연속이고 우연의 연장선 위에 서 있는 개인이 믿을 수 있는 것은 감각뿐이라 말하며 내재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키스를 작품의 주제로 선택한다. 키스를 통해 인간은 지나친 욕망에서 벗어나 인간 최초의 본성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감상자는 자신의 순수한 욕망을 바라볼 기회를 얻게 된다.

추천 이유

최정주 작가의 작품들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다 같은 느낌을 받지는 않겠지만 작품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 에너지를 느낄 것입니다. 아무런 감정의 동요 없이 그의 작품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솔직한 자기표현방법 중 하나인 ‘키스’는 최정주 작가를 통해 색채와 상관없이 매우 따뜻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라기보다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작품 속에서 키스를 나누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지기도 하고 스스로의 추억에 잠기기도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걸어둔다면 그 곳에서 작품을 본 사람들이 서로 솔직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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