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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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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학사

흔적

장지에 수묵
97x130cm (60호), 2013 작품코드 : A0086-0025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이채영 작가는 도시의 변방, 도시답지 않은 도시를 그리는 데 집중한다. 화려한 불빛이 밤을 몰아내는 도시가 아닌 어두운 골목길, 희미하게 빛을 뿌리는 가로등을 화면 위에 담아냄으로써 도시의 화려함에 감추어진 소외와 외로움을 감상자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시간이 멈춘 것으로 보이는 이름 없는 공간, 인간의 욕망이 거세된 풍경, 작가는 이러한 풍경을 사이 풍경이라고 부른다. 먼 거리에서 바라본 특별할 것 없는 밋밋한 풍경은 어둡고 흐린 색조로 표현되어 감상자의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먹의 농담이 전하는 오묘한 감정과 여백의 미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감상자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흑백사진 또는 기억 속의 한 장면을 꺼내어 보는 것 같이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감정 또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추천 이유

마치 사진으로 찍은 듯한 장면 한 장면 세심하게 캔버스 위에 옮겨놓은 것으로 보이는 도시의 모습은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져 쉽게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가장 적막하고 고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일상적이지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도시의 모습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멀리서 대상을 관조하는 듯한 시선 처리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특정하지 않은 시간과 장소를 그린 이 작품은 우리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개입할 여지를 마련해주고, 그래서 누구나 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흑색으로 채워진 화면이 단조롭게 보이지만 먹의 농담에 다양한 변화가 느껴져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작가의 현대적인 미적 감각과 도시의 감수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시각적 자극을 줍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사색을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이 작품은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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