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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까지!

새벽 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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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학사

새벽 2시 20분

장지에 수묵
97x130cm (60호), 2011 작품코드 : A0086-0009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500,000원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500,000원

큐레이터 노트

흔히 생각하는 도시의 밤은 화려한 조명으로 밝게 빛나지만, 이채영 작가가 그리는 도시의 밤은 어딘가 모르게 적막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정적에 싸인 주택과 골목길, 희미하게 빛을 뿌리는 가로등과 같이 낮에 무심코 지나치던 특징 없는 장소와 사물이 어둠 속에 빛과 조응하며 전혀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먹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이용하여 밤이 갖는 감성을 표현하고, 어둠과 빛을 극단적으로 대비시켜 시각적인 강렬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어둠 속에 희미하게 묻혀있는 사물과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몽환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감상자는 밤이 가진 독특한 정서에 몰입할 수 있고 그 매혹적인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추천 이유

작품을 보면 언젠가 늦은 밤 홀로 산책을 하며 걸었던 고요한 골목길, 고된 업무를 마치고 힘겹게 돌아오던 퇴근길 등 모든 것이 끝난 뒤 혼자 보냈던 밤을 떠올리며 어느샌가 작품에 깊게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사진으로 찍은 듯한 장면 한 장면 세심하게 캔버스 위에 옮겨놓은 것으로 보이는 밤의 모습은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져 쉽게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가장 적막하고 고요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흑색으로 채워진 화면이 단조롭게 보이지만 먹의 농담에 다양한 변화가 느껴져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작가의 현대적인 미적 감각과 도시의 감수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시각적 자극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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