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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 학사

only one man

리넨에 유채
35x26cm (5호), 2015 작품코드 : A0079-0014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800,000원

구매가격: 800,000원

큐레이터 노트

근대부터 회화의 주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해체”였다. 작가들은 대상을 아주 작은 부분으로 나누며 완전히 분해시켜버리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재조합하기 시작했으며 알아볼 수 없는 이 그림들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양경렬 작가 또한 이렇게 주변의 일반적인 대상들을 분해 시키고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한 캔버스 위에 옮겨 놓음으로써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작가이다. 그는 “인간 의식구조의 한 단면”을 시각화 시키며 이러한 “인간의 자유의지 속에서 발생하는 창조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다. 물에 비친 듯 상하로, 또는 거울을 마주보듯 양 옆으로 “반사(Reflection)”되어 나타난 대상의 이미지가 굉장히 특징적으로 눈에 들어온다.

추천 이유

양경렬작가의 작품 속에는 위아래 또는 좌우로 반사된 이미지들이 보입니다. 캔버스 위에 재현된 대상이 완벽히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들이 아닌데 전체적인 작품의 분위기가 초현실 적인 것은 이렇게 ‘반사’되어있는 이미지의 구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작품들을 자세히 보면 단순히 작가가 원하는 대상들을 캔버스 위에 상하 또는 좌우로 반사시켜서 나타낸 것만이 아니라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작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수 많은 생각을 하고 작품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의도합니다. 서재나 회의실같이 생각을 해야 하고 의견들이 만들어지는 곳에 걸어둔다면 이 작품의 에너지를 통해 그 곳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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