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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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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판화 석사
홍익대학교 판화 학사

함께, 먹습니다

종이에 펜, 연필
70x100cm (40호), 2013 작품코드 : A0057-0016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플라스틱 컵, 접시, 수저와 포크, 병, 그릇, 의자. 이러한 사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마주치기에 무심코 보아 넘기기 쉽다. 그러나 정진경 작가는 “일상 속에 놓인 사물의 모습을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되고, 흔하다고 생각할지라도 하찮게 여기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의 작품에서 사물들은 단순하고 평면적인 선과 면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거기에서는 깊이 있는 질감과 소박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예컨대 공판화의 일종인 실크스크린 기법의 작품들에서는 한 가지 색을 표현하기 위하여 작품 위에 지속적으로 같은 색을 덧입힘으로써 독특한 질감을 부여한다. 한편 종이 위에 연필과 펜으로 그린 작품들에서는 비뚤비뚤한 선으로 이루어진 비정형의 사물들이 생명 있는 유기체처럼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처럼 일상적 사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작가는 자신과 마주하고, 관객에게도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추천 이유

한집에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식구(食口)’라 부르고, ‘밥 먹었느냐’는 말이 안부 인사로 쓰일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때우기 위한 것 이상의 의미를 지녀요. 그런데 최근에는 방송 출연자가 음식을 먹는 장면인 이른바 ‘먹방’을 보면서 쓸쓸하게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부쩍 늘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릇과 수저의 형태를 단색의 실루엣과 여백으로 표현한 <무엇, 입니까>와 <함께, 먹습니다>는 준비한 사람의 정성에 감사하고, 함께 먹는 사람과 정을 나누는 식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지요. 식기와 수저라는 동일한 소재에 깔끔한 단색과 흰 여백의 조화, 가로 100cm에 세로 70cm의 40호짜리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 작품은 무채색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거나 엷은 색 벽지를 바른 넓은 주방에 제격입니다.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 안방이나 거실, 병원이나 회사의 구내 식당에 걸어 놓아도 깔끔하고 정갈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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