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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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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1  /  White
예시 공간보다 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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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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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판화 석사
홍익대학교 판화 학사

각자의 자리에 있다

종이에 연필
70x300cm (변형 120호), 2013 작품코드 : A0057-0002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3,700,000원

구매가격: 3,700,000원

큐레이터 노트

플라스틱 컵, 접시, 수저와 포크, 병, 그릇, 의자. 이러한 사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마주치기에 무심코 보아 넘기기 쉽다. 그러나 정진경 작가는 “일상 속에 놓인 사물의 모습을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되고, 흔하다고 생각할지라도 하찮게 여기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의 작품에서 사물들은 단순하고 평면적인 선과 면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거기에서는 깊이 있는 질감과 소박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예컨대 공판화의 일종인 실크스크린 기법의 작품들에서는 한 가지 색을 표현하기 위하여 작품 위에 지속적으로 같은 색을 덧입힘으로써 독특한 질감을 부여한다. 한편 종이 위에 연필과 펜으로 그린 작품들에서는 비뚤비뚤한 선으로 이루어진 비정형의 사물들이 생명 있는 유기체처럼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처럼 일상적 사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작가는 자신과 마주하고, 관객에게도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추천 이유

학창 시절, 야외로 소풍을 가면 선생님이 인원 점검을 하셨던 거 기억나세요? 어디 빠진 녀석이 없나 살펴보실 때, 아이들은 얼굴을 마주 보며 서로를 찾곤 했지요. 그림 속 접시와 그릇, 컵, 국자, 우산 등은 마치 ‘나 여기 있어요!’라는 듯이 탁자 앞에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어요. 자신의 자리가 있다는 것은 부담일 수 있으나, 뿌듯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양도 쓰임도 각기 다르지만 자기 자리를 지킬 때 가장 빛나는 이 사물들처럼, 우리 역시 개성이 각자 달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가장 아름다워 보일 테지요. 가로 300cm, 세로 70cm로 변형 120호인 이 그림은 가로 길이가 유난히 길고,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투 톤으로 되어 있어요. 이러한 특징을 살려서 널따란 복도나 거실, 무채색 인테리어가 주조를 이루는 넓은 주방이나 서재 등에 걸어 두시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을 실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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