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물)-physical object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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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A001-012

物(물)-physical object

한지콜라주에 먹, 채색
60x70cm (20호), 2010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000,000원

렌탈요금: 69,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4,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구본아의 작품세계는 동양화라는 전통적인 장르에 서양의 초현실주의와 같은 환상적인 세계를 접목해 몽환적이고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없이 여리고 부드러운 나비나 풀잎 같은 자연물들이 완강하고 우뚝한 인공의 조형물과 굳세게 버텨온 암석에 침투되고 융합되어 문명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새로움과 낡음의 순환이라는 메시지를 확보한다. 문명을 상징하는 인공의 조형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의해 허물어지고 자취만을 남기고 폐허가 되어버린 흔적들 속에는 자연의 흔적들이 새겨져 있다. 표면적으로 견고한 물성의 형태들과 연약하고 유기적인 형상들이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순환과 수렴의 과정을 통해 대립되는 조화를 이루는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할 수 있다.

추천 이유

자그마한 한지 조각들을 이어 붙여 그림을 위한 화면을 만들고, 그 위에 견고해 보이는 형상과 여리게 보이는 자연물을 배치한, 이른바 ‘한지 콜라주’ 기법의 작품입니다. 산이나 괴석, 벽처럼 단단한 인상을 주는 형상이 바탕이 되고, 여기에 꽃과 나뭇잎, 열매, 깃털처럼 가냘프고 아기자기한 자연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요. 이처럼 대조적인 질감이 두드러진 구성을 통해, 작가는 시간과 존재의 아련한 흔적을 드러냅니다. 그리하여 이들 연작은 소멸해 버린 존재의 화려했던 한 순간을 포착한 화석 같다는 인상을 주지요. 단단함과 여림, 무채색과 유채색, 차분함과 화사함이 조화의 묘미를 보여 주는 이 작품들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안방과 거실, 서재는 물론이고, 서구풍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는 곳에서도 공간에 한층 깊이를 더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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