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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 체험 특가

윤진숙

Yoon, Jinsook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학사

133점의 작품
133점의 작품
개인전
2021 오늘의 반짝임 (더 숲 갤러리)
2020 꽃피우다 (연갤러리)
꽃피우다 (갤러리 자작나무)
2017 천천히 스미다 (유디갤러리)
2015 그렇게 흘러간다. (갤러리 자작나무, 공평아트 갤러리 아띠)
2013 그들의 자리 (갤러리 자작나무)
2012 풀 - 그 틈으로부터 (갤러리 자작나무)
2011 "들풀로 살아가기" (갤러리 자작나무)
2010 ‘잡초’ (갤러리 담 - 경기문화재단 지원)
2009 ‘풍경’ (운모하 테라스 - 갤러리 도스 기획)
2008 2008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2004 ‘산책’ (가나아트스페이스 - 문예진흥기금 지원)
2002 ‘길위의 사람들’ (갤러리 정 - 개관기념 초대전)
단체전
2022 더 숲 아트페어 (더숲 갤러리, 서울)
April 2022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21 아트 경기X아트 로드 77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미풍이 불어오는 곳(4인전) (두 갤러리, 서울)
한국화 여성작가전 (동덕아트센터, 서울)
블루 아트 페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업클로즈 전(아트 플레이스 기획) (플렛폼 엘, 서울)
아트 DMZ 페스티벌 (스튜디오 끼, 파주)
대구 아트 페어 (엑스코, 대구)
신장동 할로윈 마켓<요괴, 미신, 전설> (협업공간 한치각, 평택)
2020 start up (갤러리 마롱, 서울)
2019 한국화 여성작가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경남 국제 아트 페어 (창원 컨벤션센터, 창원)
2018 The next big movement (키미 아트, 서울)
아트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 광주)
LP갤러리 기획전 (LP 갤러리, 파주)
2017 Hamburg Affordable Art Fair (Hamburg Messe Hall)
한국화 여성작가회 정기전 ‘여성성과 자연미’ (조선일보 미술관)
경남 국제 아트페어 (창원 컨벤션 센터)
2016 여수 국제 아트 페스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이화아트 페스타 (이화아트센터)
황창배-무법 (이화아트센터)
현실과 가상의 스펙트럼 (한벽원)
보여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키미아트)
성균서도회 100회 전 (한국미술관)
2015 바람이 지나간 자리 전 (스카이아트 기획-갤러리아 센터시티)
LA Art show (LA Convention Center, South Hall)
2회 coaf (웰리힐리 파크 전시장)
예술,공감의코드,한국화여성작가회전 (조선일보미술관)
채연전-동행 (이화아트센터)
2014 contemporary Art Ruhr (Essen, Germany)
CAR Preview전 (갤러리 자작나무)
수원대 교수미전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 (갤러리 자작나무)
2013 contemporary Art Ruhr (Essen, Germany)
자기안의 이야기 - 한국화여성작가회전 (조선일보미술관)
중 아트 3기 작가전 (갤러리 중)
식물정원 (chu-wa 갤러리, 도쿄)
돌, 꽃이 피다 (운현궁갤러리)
2012 후소회 청년작가전 - 한국화 새로운 모색 (갤러리 라메르)
아트페어 Bama (부산 센텀호텔)
‘백화노방’ 한국과 여성작가회전 (양평군립 미술관)
채연전 (이화아트센터)
2011 아름다운 숨 동물보호기금마련 (인사갤러리)
4월의 자작자무 (JH 갤러리)
채연전 (이화아트센터)
2010 breathing house projectㅡdrawing (키미아트)
2009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금마련전 (청아갤러리)
동양화 새천년전 (예술의 전당)
단원미술대전 선정작가전 (단원미술관)
여성이 본 한국미술 (세종미술회관)
2007 가늠을 보다 (갤러리 우림)
2006 현대 한국화 오늘과 내일전 (이형 아트센터)
21세기 새로운 도전전 (단원미술관)
2005 3인 3색전 (갤러리 종-개관기념초대전)
회화 2000 (공평아트센터)
포트폴리오 2005 (서울시립미술관)
2004 대구 청년 비엔날레 (대구 시립미술관)
2003 13인의 여성작가전 (수원미술관)
제 9회 신진작가 발언전 (갤러리 라메르)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외교부, 갤러리 도스, 갤러리 아띠, 포스코 외 다수
수상/선정
2010 경기문화재단 기금
2006 송은미술대전 2009 단원미술대전 선정작가
2005 광주 수묵대전 특선 (허백련미술관)
2004 신진작가부문 문예진흥기금
2003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서울시립미술관)
2000-2001 제 19회/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강의경력
2014-2019 강사 (수원대학교)
이화여대, 협성대, 대진대 강사 역임
기타
현) 동방예술연구회, 채연회, 한국화여성작가회

작가의 말

가만히 풀을 들여다본다. 풀이 바람에 흔들린다. 풀을 그린다고 하지만 그 사이로 흐르는 바람의 모습을 풀을 통해 그리는 것이 아닐까? 몸에서 힘을빼고 충분히 부드러워져야 풀의 유연함에 다가갈수 있다. 그렇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 자연의 질서 속으로 온전히 들어가고 싶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가이, 풀 사이를 흐르는 바람과 같이 그렇게 흘러가고 싶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성적에 맞추어 인문계 대학에 진학을 하였다.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며 세월을 보내다가 서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점차 그림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그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졌고 그림 외에 다른 것들이 재미없게 느껴져서 입시를 다시 치르로 동양화과에 입학하였다. 그 이후 쭉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거대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의 깨달음을 그림을 통하여 표현하고 싶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관심에 집중하고 그것을 새롭게 표현해보고싶다. 특히 최근에는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그리고 있다. 풀의 조형성에 끌려 표현하기 시작한 자연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병사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삶의 자연스러운 방향성을 그리고 싶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얇은 순지에 먹으로 선 드로잉하고 배접을 한 후 동양화의 채색화 기법으로 채색을 한다. 스케치없이 빠르게 긋는 선을 통해서 생명의 기운과 우연히 일어나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분채를 쌓아 올림으로 색의 깊이를 얻고 싶기때문이다. (원래 채색화는 장지에 그리고, 수묵담채화는 화선지나 얇은 순지에 그릴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 본인은 선과 색의 장점을 둘다 충분히 표현하고 싶어서 얇은 종이에 그린후 배접하여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 채색하는 것이다. )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개인전때마다 다음 작품에 대한 영감을 주는 작품들이 있는데 그 그림들을 아낍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과 책, 일상 생활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점점 삶과 그림이 일치되어 가기를 기대한다. 생활인으로 열심히 살면서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어오는 풍경들을 소소하게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싶다. 작가를 통해 표현된 익숙한 풍경들이 보는 이들의 공감과 비전을 자아낼 수 있는 그런 작업이면 좋겠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소박하지만 멋스러운 작업을 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식물 키우기와 산책을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단순화된 생활 속에서 작은 것들에 감동하는 삶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