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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Park, Jae Young

중앙대학교 서양화 석사
중앙대학교 서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올’-그려가기 (갤러리현대/윈도우갤러리, 서울)
‘올’-그려가기 (갤러리 우덕/초대, 서울)
‘올’-그려가기 (관훈 갤러리, 서울)
MANIF10!04 (예술의 전당, 서울)

[단체전]
2017 Who is Who 전 (갤러리 울, 일산)
Who is Who 전 (KIT 갤러리, 구미)
2016-2017 2인전 - 냉정과 열정 사이 전 (KRIM 갤러리/기획, 창원)
2016 용의비늘2016-중앙대 미술학부 창립60주년 기념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5 DOORS ARTFAIR 2015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2인전 - 분절과 연속 전 (옆집갤러리/기획, 서울)
2013 Who is Who 전 (롯데 갤러리, 경기 일산)
2012 Who is Who 전 (팔레드 서울, 서울)
2011 Who is Who 전 (포토하우스, 서울)
바람결의 제자들 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Who is Who 전 (호수갤러리, 일산)
2010 Who is Who 전 (정글북 아트갤러리, 일산)
Wonderful Pictures 전 (일민 미술관, 서울)
2009 용의 비늘 전 (예술의전당, 서울)
‘시간을 즐겨라’ 전 (갤러리 다르, 경기 곤지암)
하하 미술관 전 (금산 갤러리, 헤이리)
2008 Emerging Artists 전 (어반아트, 서울)
2007 홍콩 크리스티 경매 (홍콩 컨벤션센터, 홍콩)
KIAF2007 (COEX 인도양홀, 서울)
틈의 생산 전 (롯데화랑, 안양)
틈의 생산 전 (명동롯데 Avenuel 갤러리, 서울)
2006 Who is Who? 전 (압구정 현대백화점, 서울)
2회‘a. new’ 전 (갤러리 아침 기획. 서울)
12회‘Art Synthe' 전 (문화예술관, 대구)
3인전 - 단추나라Ⅱ 전 (씽크씽크 미술관/기획, 서울)
2005 10회 ‘삶’전 (관훈 갤러리, 서울)
제5회 송은 미술대상전 (예술의전당, 서울)
‘a. new’ 전 (갤러리 아침 개관 기념 기획, 서울)
‘텍스트 상상하기’ 전 (숲 갤러리 기획, 서울)
‘Art Synthe' 전 (문화예술관, 대구)
2004 9회 ‘삶’전 (관훈 갤러리, 서울)
3인전 - 그리기0℃ 전 (관훈 갤러리/기획, 서울)
2003 9회 미술세계 신진작가 발굴전 (관훈 갤러리, 서울)
8회 ‘삶’전 (관훈 갤러리. 서울)
5회 한국미술 우수 대학원생 초대전 (단원전시관, 안산)
2002 한국-캐나다 대륙을 향한 발언전 (PENDULUM Gallery, 벤쿠버, 캐나다)
7회 ‘삶' 전 (관훈 갤러리. 서울)
2001 2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비구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6회 소사벌 미술대전 (평택 문예회관, 평택)
2000 1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비구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5회 소사벌 미술대전 (평택 문예회관, 평택)
29회 구상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구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7회 ‘떼뚜누벨’전 (서경 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관훈갤러리(서울), 한국야쿠르트㈜ 빌딩(서울), 000호텔(부산), 개인소장

[수상/선정]
대한민국 미술대전/입선 - 3회
구상전/입선
송은 미술대상전/입선
소사벌 미술대전/특선

[강의경력]
상일 여자고등학교 미술과 전임강사
중앙대 서양화학과 강사 역임

인터뷰

[작가의 말]

선의 반복으로 인해 궤적된 시간은 외면의 복잡한 일상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각할 여유를 허락한다. 또한 손끝에 집중하게 하여 내면세계로 몰입하게 만든다. 그림에서 보여지는 형태와 이미지는 우리 삶속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풍경으로 비춰진다.....
안녕하세요. 삶의 기억을 집적하여 기록하는 "Woolscape" 작가 박재영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음악과 미술을 6살때 부터 배우고 가까이 하면서 예술가가 될꺼라는 건 내 주변인들은 이미 예상 했을 것 입니다. 6살의 나는 활동적이며 만들고 보는 즐거움이 듣는 줄거움보다 좋았고, 그림을 그리면 시간이 간 줄도 모르고 심취하는 일이 많았고 대상을 세밀히 관찰하고 표현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술 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천과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예중, 예고를 진학하면서 부터 전공을 선택했으며 대학, 대학원을 거쳐 현재까지 꾸준히 작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올 그려가기란? 그리는 행위와 시간을 내포하고 현재 진행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화면에 무엇인가 그려간다는 건 일기장에 작가의 삶을 써내려 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그려가는 과정의 반복은 단조로울 수 있지만,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관계성 안에서 연결과 분할의 행위가 파생 되어지며 나타납니다. 이러한 행위는 이미지들의 무한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다시 말해 삶의 기억들을 집적하여 기록하는 반복적이고 디테일한 드로잉 입니다.
Woolscape(Wool+Landscape) 이미지는 대상의 실제성과 작가에 의해 설정된 표현의 경계선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작품해석에 있어서도 미니멀리즘과 리얼리즘의 양면적인 요소들을 수용 할 수 있는 작업 입니다. 대형화면을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신체적 고통을 인내하고 완성된 후에 접하게 되는 성취감은 곧바로 삶 속 존재감을 확인케 합니다.
올을 반복해 그려가는 과정 속에서 보여지는 생소한 이미지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상황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디테일한 이미지는 얼핏 사실적으로 보이지만, 미니멀한 패턴으로 작품들마다 각각 신선한 느낌과 인간의 내면적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대중들이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시각적 표현을 극대화한 독특한 작품을 보며, 삶속 희노애락의 기억들을 회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대회화의 표현방법에 있어서 근거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조형적 언어가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그리기는 어떤 의미로 재해석되어야 할까. 전통적인 부호의 가장 주요한 연결요소로 선의개념을 내세웠던 동양적 전통 아래에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것인가.
표현방법으로써 올 그려가기는 분명 서양적인 비전과 시점에서 출발하였으나 그리기의 자세와 수련의 과정은 동양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삶에서 스며 나오는 내면의 심리적 정신적인 특성을 반영한 색채, 올의 반복, 확대와 분할은 다양한 회화에서 독특한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삶의 기억을 통해 ‘올’(실이나 줄의 가닥)로 표현 되는데 올은 부분의 기억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형식으로 사용하며 올+올(기억+기억)은 서서히 천이나 니트이미지(기억들의 조합)로 나타나게 됩니다. 올이 반복적으로 나열되거나 풀어지고 매듭지어지며 생겨나는 이미지는 쉽게 지나치는 삶의 부분적 기억을 하나하나 뜨개질하듯 엮어가는 과정을 거쳐 표현됩니다.
작품에 나타난 색채는 단순화되고 절제된 색을 띠고 있으며, 올의 반복은 내면의 기억을 표출해 내는 중요한 조형적 역할을 한다. 즉 강조하고 싶은 요소들만 함축하여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사용한 선은 형태의 윤곽을 나타내거나 색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올은 대부분 선과 선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첩되어 매듭구조를 취합니다.
본인의 그림은 그리기의 중립성과 나아가서 철저한 객관성과 무욕성을 추구하며, 행위에 따른 시간의 궤적을 유추하게 만들고 보여지는 이미지는 생소하고 낯선 풍경으로 비춰지길 바랍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들이 오랜 시간의 집적기록으로 만들어져 저에게는 소중하고 애착이 갑니다.
2004년도 올 그려가기-지퍼 작품인데 초기 작품에 속하죠. 이 작품은 시간도 많이 들기도 했고 가장 마음 적으로 힘든 시기에 시작해서 마음을 정리하면서 작품을 완성했어요. 그래서 그림에도 삶의 무게가 느껴져요.
고민이 많고 힘들 때의 기억이 그림이 볼 때 마다 생각이 나니까 특별함이 있는 거겠죠? 다른사람들도 추억(상징적)의 대상을 볼때 느끼는 특별한 감정 처럼 말이죠.....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 는 질문을 받을때가 종종 있는데요.
저는 한국작가로는 김환기와 외국작가는 Gustav Klimt. 를 좋아하는데 김환기 작가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리』 1969. 작품을 보며 본인의 예전 그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외국작가 Gustav Klimt는 저 처럼 생활환경의 영향을 받은 작가이며, 천의 이미지가 부각되어 생소하고 낯선 감정을 유발한다는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작품의 소재는 삶을 살아가면서 기억속의 특별했던 감정의 대상을 보았을때 기억을 더듬어 보고 영감을 받는편입니다.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작가도 영감의 유사성으로 생겨나는 것 같네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올 그려가기는 분명 서양적인 비전과 시점에서 출발하였으나 그리기의 자세와 수련의 과정은 동양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그리기의 중립성과 철저한 객관성과 무욕성을 추구할 것이며 ‘회화가 아닌 회화적인 것’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시도를 계속할 것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다양한 존재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감성적 이미지와 현대사회를 따스함으로 감싸줄 수 있는 ‘Woolscape’ (Wool + Landscape) 라는 제목의 작업을 해 나갈 것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쉽게 지나쳐 버릴수있는 삶의 기억들 중 조각 또는 순간을 새로운 표현방법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했으며, 서양적 색채 기반 위에 동양 철학적인 기법을 진정성 있게 캔버스 위에 새롭게 풀어낸 "Woolscape"작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작업을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야하는 작업이라 작업을 오래 앉아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체력과 집중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작업활동 외 눈의 피로를 풀고 사색을 위해 낚시와 여행을 가끔 하는 편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기적으로는 부와 명예를 가지면 좋겠지만 우선 해외여행을 다녀보고 싶고 새로운 문화의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기억들을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풀어내고 싶고, 세계의 대중들에게 좀 더 작품을 알리고 싶네요!
대중사회 안에서 가치있게 삶을 살아가는 나와 따스함을 품은 작가이고 싶습니다.


작품

박재영 작가의 작품이 24 점 있습니다.

언론보도

[한국미술응원 프로젝트 vol. 2] '한 올 한 올 삶의 풍경' 박재영
"역설이 지배하는 시대다. 자본주의로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은 공산주의자들의 정치 기술인 포퓰리즘이 쉽게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다. 물질문명도 그렇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냈지만 그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굳이 환경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물질문명을 비판한다. 특히 지식층에게는 필수 항목처럼 통한다. 물질문명 덕에 안락하고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으면서. 물질문명을 자양분 삼아 금세기 막강한 세력을 갖게 된 팝아트는 이런 모순을 가장 또렷하게 보여준다. 팝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예술로 물질문명의 혜택을 톡톡히 받았다. 그런데 팝아트로 성공한 작가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그리고 이것의 성공 모델인 미국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부와 명예를 얻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그러나 대안 없는 비판은 위험하다. 문제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다른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감성에 호소하면서. 우리 정치인들이 즐겨 쓰는 기술이다.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작가들에게도 현대 물질문명은 좋은 사냥감이다. 물질이 가져다준 풍요로운 환경에서, 그 문명이 일구어낸 현실을 비판한다. 물질문명 속에 부품화된 인간과 거기서 비롯된 인간성 상실이 이들의 공통 주제다. 박재영도 그런 작품을 한다. 직조된 옷의 한 부분을 클로즈업시켜 극사실적으로 그리는 회화다. 털실 한 올 한 올이 모여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대 사회 구조를 읽는다. 집단화된 사회에서 개인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털실은 규격화된 구조 속에서 일정한 모양을 갖는다. 그렇게 작은 질서에 의해 만들어진 털실의 구조는 모두가 같은 모양이다.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을 작가는 커다란 스웨터나 재킷 혹은 팬츠의 미세한 한 부분으로 해석한다. 여기서 최소 단위의 털실의 모양은 성격을 갖지 못한다. 그저 커다란 옷의 의미를 위한 단위일 뿐이다. 박재영은 자신도 물질문명이 이룬 집단화된 사회 속에서 옷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털실처럼 개성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비판하지 않는다. 인정하고, 이를 이겨낼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 그게 그의 극사실적 회화다. 그가 보는 세상은 긍정적이다. 물질문명의 어두운 쪽보다는 밝은 쪽에 눈길을 맞춘다. “작은 털실 올이 모여 만들어진 스웨터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것처럼 우리가 사는 사회도 어쩌면 의미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개개인의 작은 역할이 모여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간다”고 말한다. 이런 생각을 담아서일까, 그의 극사실 회화가 유난히 따스해 보인다.​ "
비즈한국
<그림 에세이> 털실 한 올이 모여 만드는 따뜻한 세상
"역설이 지배하는 시대다. 자본주의로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은 공산주의자들의 정치 기술인 포퓰리즘이 쉽게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다. 물질문명도 그렇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냈지만, 그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굳이 환경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물질문명을 비판한다. 특히 지식층에게는 필수 항목처럼 통한다.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작가들에게도 현대 물질문명은 좋은 사냥감이다. 물질문명 속에 부품화된 인간과 거기서 비롯된 인간성 상실이 이들의 공통 주제다. 박재영도 그런 작품을 한다. 직조된 옷을 클로즈업해 극사실적으로 그리는 회화다. 털실 한 올이 모여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대 사회 구조를 읽는다. 그러나 그가 보는 세상은 긍정적이다. 부드러운 옷에서 보이는 작가의 심중은 따뜻하다."
문화일보
털실·은박으로 쓴 '냉정과 열정 사이'
털실 올을 한 땀 한 땀 그려내고, 두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서로 다른 작업을 한 청년 작가 2명이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제목으로 창원 그림갤러리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박재영 작가는 캔버스에서 사람들이 입고 있는 스웨터 등의 올을 표현했다. 멀리서 보면 입체감 있는 올들이 가까이에서 보면 작가가 한 올씩 색을 달리하며 인내심 있게 그린 것이 확인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대구에서 포목상을 운영한 것이 그림에도 영향을 미쳤다. 작가는 올이 풀어지고, 매듭지어지고, 엉키고, 감싸주는 모습이 인간의 삶과 같다고 여겼다. 반복적인 드로잉으로 인생의 여러 가지 올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김계완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은박지를 씌워 가면을 만들고, 이 은박 가면을 사진 기록과 자료로 남긴 후 작가의 의도에 따라 개량작업을 해 회화로 완성했다. 물감을 얼굴 구획 별로 발라서 입체감이 도드라진다. 은박지의 반짝거림이 화면 속에 담겨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을 칠한 것 같아도, 완성된 작품을 보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은박지에 싸인 얼굴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은 차가운 금속의 느낌과 강렬한 에너지를 동시에 내뿜으며 인간의 본질을 고민하게 한다.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