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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Kim, Ji Su

The University of the Arts (미국) 학사

40점의 작품
40점의 작품
개인전
2017 The Still Life (갤러리 KDT, 서울)
2016 Still life in Light (갤러리 너트, 서울)
Filling with Emptiness (갤러리 도스, 서울)
2015 Thesis Exhibition (The University of the Arts, 미국)
단체전
2018 ‘첫’ 展 (아트스페이스H, 서울)
봄나물 展 (갤러리 마롱, 서울)
전시는 핑계다 (갤러리 KDT, 서울)
2017 연말선물 전 (갤러리 일호, 서울)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싱가포르)
YAP: Summer Breeze 展 (갤러리 마롱, 서울)
제3회 해시태그 전 (갤러리 다온, 서울)
아트부산 (벡스코, 부산)
아트페어플레이 (아트컴퍼니 긱, 서울)
Yong Artist Power (갤러리 일호, 서울)
2016 접점지대 (갤러리 도스, 서울)
YAP 4기 Preview (갤러리 아리수, 서울)
2014 Rising Seniors (The University of the Arts, 미국)
Art Unleashed (The University of the Arts, 미국)
Open House Show (The University of the Arts, 미국)
수상/선정
2015 The Philadelphia Watercolor Society Award (필라델피아, 미국)

작가의 말

재미있는 정물화를 그리는 김지수 작가 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평생동안 행복하게 즐겁게 지낼수 있을거 같아서 하게 되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생각하는 정물화이다.

용기는 ‘내용물을 담는 물건’ 이기도 하지만 ‘무언가를 담고 채우는 행위’ 자체를 표현한다. 이러한 용기의 형태는 ‘담고 채워진다’ 는 의미를 반영하게 되지만, 물질적으로 투명하거나 반사되기 때문에 비워져 보이기도 하고 내용물을 감추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된다. 이는 물질성(비워짐)과 형태(채워짐)의 대비적 성질을 나타내며, 즉 채워짐은 비워짐(투명성)으로 인하여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질의 정물들이 서로 합쳐지거나 겹쳐지고, 충돌되었을 때 불러일으키는 시각적인 착각 에서 생겨나는 역설의 의미를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강렬한 색채들은 그 자체로 빛을 표현하면서 추상적인 빛이 되기도 한다. 각각의 그림마다 표현된 다른 색체의 빛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명상의 수단이 되기도 하면서, 추상적인 세계와 인식 가능한 세계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때문에 나에게 정물화는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 사물을 그림으로 재현 했다기보다는, 그림 자체를 빛의 개념으로 표현하면서 그 빛으로 인해 ‘채워짐과 비워짐의 공존’을 나타내고, 추상적인 명상과 실제 존재하는 현실세계의 연결을 정물화 라는 장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려한 스타일과 특별한 기법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게 표현 방법이다. 또한 테크닉이나 기술을 보여주는 묘사를 하지 않는다. 묘사를 하는 순간 정물에 대한 감정과 소통이 끊어지는 기분이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대학교 졸업전시 때 그린 그림들이다. 작품 사이즈도 작고 몇개 없는 정물들로 그린 그림들이지만 나에게 정물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판타지 적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는다.
가장 현실적인 재료들로 판타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구조나 형태를 만들어 정물들을 조합하는 것이 재미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모르겠다. 어떠한 방향이 정해지는 순간 흥미가 떨어질거 같다. 50년후 나의 그림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 하고 상상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나의 작품들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사람은 명불허전 이구나" 라는 말을 듣는 작가가 되려고 한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테니스 치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보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갤러리 도스 '접점지대' 전 14~20일 열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접점지대'전을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권선영, 김지수, 박세린, 안중경, 윤재현, 이고운, 정유정 총 7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모두 갤러리도스에서 기획전을 거쳐간 작가들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부제인 '접점지대'의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일상과 예술의 접점, 현실과 꿈의 접점, 그리고 2016년과 2017년의 접점을 작품을 통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아우르고자 한다. 다른 무엇과 무엇이 서로 만나는 접점의 의미는 결국 소통과 공감을 뜻한다. 갤러리 도스는 "예술이 가진 무궁한 가능성을 토대로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갤러리 도스의 기본 취지를 반영하여 올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내년을 맞이하는 전환의 의미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브레인미디어 (언론보도)
채워짐과 비워짐의 공존, 김지수 개인전 ‘Filling with Emptiness’
김지수 개인전 ‘Filling with Emptiness’가 서울 종로 삼청동 갤러리도스에서 7월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사소하고 일상적인 정물을 중심적 주제로 구체적인 본질과 착각의 개념으로 표현함으로써 채워짐과 비워짐의 공존이 만들어낸 모순과 역설을 단순화된 정물화를 만날 수 있다. 김지수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사소할 것 같지만 중요하게 여겨질 수도 있고, 직접적이면서도 교묘하게, 분명하면서 미묘하게, 단순과 복잡을 나타내기 때문에 역설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인식 가능한 세계에서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이미지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세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다면적인 작업이다. 이 작업은 표면이 반사되거나 투명한 성질을 가진 일상적 정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성질의 정물들이 서로 합쳐지거나 겹쳐지고, 충돌되었을 때 불러일으키는, 시각적인 착각 속에서 생겨나는 역설의 의미를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민중의소리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