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Kim, Dongkyu

세종대학교 회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7 김동규 초대 개인展 <일상의 아이러니> (갤러리 815, 서울)

[단체전]
2018 2018 청년 작가 기획展 (갤러리 코소, 서울)
2017 전국 대학 미술 공모展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일삼사 展 (서정아트센터, 서울)
2016 앙데팡당 2017 (갤러리 815, 서울)

[작품소장]
문화본부 갤러리 815

[수록/협찬]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작품(인간 피라미드) 협찬

[수상/선정]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선
오픈 갤러리(OPEN GALLERY) 공모 선정 및 계약 작가

인터뷰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김동규 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그 생각을 그림으로써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특별히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없고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학원을 다녔고 다른 과목보다 미술을 좋아했고,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예술 분야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자연히 따라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색을 보았을 때 쾌감을 좋아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대 사회는 노동 사회이며 성과 사회이다. 활동 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으며, 본인이 본인의 포로이자 감독관이자 희생자이자 가해자이다.’ 한병철 저 ‘피로 사회’ 구절 中

나는 사람과 사회에 대해서 관찰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나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작업은 내 눈으로 관찰한 사람들과 사회의 모습이나, 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다른 사물에 대입해서 표현하거나 캐릭터를 이용해 대변한다. 여러 매체나 내 경험을 통해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는지, 얼마나 부조리가 많은 사회인지를 보게 되고, 초기에는 노동의 부정적 측면을 관찰하는 작업으로 시작하다가 그 범위가 확장 되었다. 현대인의 삶은 바쁘고 반복적인 일상과 수동적 삶을 살고 있다. 그러한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삶은 관습이 되고 또한 그 속에서 아이러니 하게도 질서마저 생긴다. 그 질서 속에서 억압 된 채 살아가게 되고 그로 인한 인간성의 상실이 발생한다. 즉, 내가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은 인간성이 상실된 모습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군상의 피부가 붉은 이유는 과열 된 인간상을 나타낸다. 바쁘고 지친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모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일수도 있는 열(熱)을 내며 살아간다.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 또한, 얼굴이 없는 이유는 얼굴과 표정은 사람이 처한 상황, 감정, 생각 등을 포함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사람의 상태를 가장 먼저 보이게 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 시스템이다. 현대인들의 불안감, 지친 일상, 사회에 대한 굴복과 무념과 무상으로 움직이는 것을 암묵적으로 표정을 숨긴 채 아무 일도 없는 듯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모습을 의미한다. 둘째는, 얼굴과 머리카락이 없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의 인간으로 인간성이 결여 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 사회는 과열의 도가니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과열되고 지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간다. 서로를 이기려고 한 계단 올라서고 한 계단 내려오는 반복적이고 무의미한 경쟁을 한다. 나는 그러한 부조리한 질서와 암묵적 관습을 부정하고,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관람자에게 현실을 환기 시키는 것이 작업의 목표이다.

<식물인간 시리즈>는 전 시리즈인 <붉은 초상 시리즈>에서 사람과 사회에 대해 관찰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나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 그 속에서 발생하는 인간성 상실 등에 대한 이야기였듯, 마찬가지로 연장선상에 있다. 식물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자란다. 거친 환경에서 자란 풀은 색이 없고 메마르며, 기름진 땅에서 자란 풀은 색이 뚜렷하고 촉촉하며 풍성하다. 또한, 위로 곧게 자라는 식물이 있는가 하면, 건물 벽을 타고 건물 모양에 따라 자라기도 한다. 나는 인간도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자라는 식물과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하여 식물을 의인화하여 표현했다. 식물을 도형 모양으로 표현한 이유는 유동적으로 자라는 식물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사각형, 구, 원뿔 등의 모양에 맞춰 자라는 식물을 나타냄으로써 인간과 식물의 동일한 유동적 특징을 나타내고자 했다. 이 시리즈에서 ‘식물인간’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식물인간 상태(Vegetative State)’를 뜻한다.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는 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세를 바꾸지 못하고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한다. 즉, 나의 시각으로 보는 식물인간은 <붉은 초상 시리즈>에서부터 말해왔던 사회 속에서 인간성이 상실 되고 암묵적인 무념무상의 존재들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선과 면을 쓰기에 라인 테이프 작업을 하는데, 테이프 작업에는 개인적으로 아크릴이 좋아 아크릴을 주로 쓰고, 작품이 완성 되면 바뉘시를 얇게 여러번 발라 더욱 채도 높은 색과 광택을 얻습니다.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스타일이 제 작업 내용을 나타내기에 좋은 방식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현대인 시리즈를 만들게 된 첫작품 '출근'이 아닐까 생각들고, 모든 것이 그 작품에서 출발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다 특별하고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매스 미디어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신문 기사, 인터넷, SNS, TV 등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까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하고, 영감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도 저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생각을 전하는 사람. 그 사람 그림 참 공감되더라 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를 좋아해서 즐기는 편이고, 큰 취미는 없고 커피를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관련 책을 많이 읽고 더 깊게 생각하고 더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작품

김동규 작가의 작품이 46 점 있습니다.

최신등록순   I   제작연도순

식물인간이 되는 과정

캔버스 에 아크릴
117x80cm (50호)

토끼 사냥

캔버스에 아크릴
91x91cm (50호)

화분

캔버스에 아크릴
73x50cm (20호)

시작과 끝

캔버스에 아크릴
91x117cm (50호)

삼라만상

캔버스에 아크릴
73x91cm (30호)

산(Mountain)

캔버스에 아크릴
65x53cm (15호)

비례물청, 비례물언, 비례물시

캔버스에 아크릴
130x162cm (100호)

버리다

캔버스에 아크릴
91x117cm (50호)

둥지

캔버스에 아크릴
73x100cm (40호)

가로수

캔버스에 아크릴
117x80cm (50호)

식물인간

캔버스에 아크릴
130x97cm (60호)

화분들

캔버스에 아크릴
73x91cm (30호)

나뭇잎과 정물

캔버스에 아크릴
61x73cm (20호)

안으로 굽는 많은 팔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40x40cm (8호)

크리스마스 트리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117x91cm (50호)

인형극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73x91cm (30호)

모빌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61x73cm (20호)

틀-04

캔버스에 아크릴
112x146cm (80호)

틀-03

캔버스에 아크릴
117x80cm (50호)

틀-02

캔버스에 아크릴
100x80cm (40호)

틀-01

캔버스에 아크릴
91x73cm (30호)

외출준비

캔버스에 아크릴
91x73cm (30호)

무게의 탄생2

캔버스에 아크릴
91x117cm (50호)

무게의 탄생

캔버스에 아크릴
80x117cm (50호)

낚시찌

캔버스에 아크릴
61x73cm (20호)

Playground-03

캔버스에 아크릴
80x117cm (50호)

의자 뺏기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162cm (100호)

다르지만 같은2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97cm (60호)

두 인부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80cm (60호)

We are Kangaroos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60x60cm (20호)

다르지만 같은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0x30cm (변형 12호)

상자 인간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117cm (50호)

토끼 몰이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30x30cm (6호)

마네킹(mannequin)Ⅱ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7x130cm (60호)

Playground-02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2x27cm (3호)

Playground-01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2x27cm (3호)

12개의 상자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50x50cm (12호)

마네킹(mannequin)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91cm (30호)

훈련병 번호 190번~199번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91cm (30호)

둥근 해가 떴습니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62x130cm (100호)

목욕탕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80x117cm (50호)

서커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100cm (40호)

인부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00x80cm (40호)

북적대는 군중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46x112cm (80호)

인간 피라미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6x18cm (2호)

출근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89x146cm (80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