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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희 Kwon, Guhui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5 <캔버스 망막>전 (갤러리 정미소, 서울)
2010 <어떤 전시회>전 - 진선갤러리 작가지원프로그램71 (진선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6 무심 (소마미술관, 서울)
2014 여기 올라가면 안돼요? (아뜰리에 35, 서울)
오늘의 살롱 (커먼센터, 서울)
Reality on the reality (갤러리 정미소, 서울)
2013 Unexpected scene (한가람 아트 갤러리, 서울)
가까운 미래, 먼 위안 (화이트 블럭 갤러리, 서울)
Artist's wall (공아트 스페이스, 서울)
A1 신진작가전 (가나 인사아트센터, 서울)
The mirror and the lamp (신세계 갤러리, 서울)
2012-2013 Future New York Artist Exhibition (JS Sun Gallery, 뉴욕)
2012 세제곱 - Joint Student Fine Art Exhibition (서울대학교 우석 홀, 서울)
2011 서성이다 전 (이화여자대학교 아트센터, 서울)
2010 MOVING ON (백해영 갤러리, 서울)
제 32회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 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9 우수 졸업 작품 전 - 한국미술의 전망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소수정예주의 (영 갤러리, 서울)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 미래와 만나다 (옛 기무사건물, 서울)
현실, 경계&비현실전 (이화아트센터 & space15th, 서울)
2008 제 3회 유유 전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서울)
nanee Artist Festival (Kt&G상상마당, 서울)

[작품소장]
(주) 포스코 재단 외 개인 소장

[수상/선정]
2013 Future New York Artist Exhibition 우수 선정 작가 수상 (JS Sun Gallery)
2010 중앙미술대전 선정 작가 수상 (중앙일보)
2009 우수 졸업 작품 선정 작가 수상 (동덕아트갤러리)
2008 소마 드로잉센터 3기 등록 작가 (소마드로잉센터)

[강의경력]
2015 조선대학교 출강
2012-2017 계원예술학교 출강

인터뷰

[작가의 말]

삶에서 겪는 추상적인 감정이나 생각, 상상, 느낌 등을 이야기나 짧은 텍스트로 표현하고 이것을 주로 공간, 그림, 자연물들이 혼합된 상상의 장면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림들은 공간에 설치된 풍경들과 만나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저는 이렇게 상상과 현실이 조합된 조형적인 판타지를 연구하는 데에 흥미가 있습니다. 예술과 삶이 혼재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상상하고 삶이라는 무대에 그것이 뒤섞인 장면들을 내어 놓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4-5살때쯤 엄마가 그려준 그림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납니다. 그때 엄마의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은 이후로 집에서 매일 엄청난 양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집에 있는 종이는 남아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참을 수 없었던 그때의 열정과 감정이 생생합니다. 어느날 엄마보다 훨씬 잘 그리게 되었지만, 저를 매료시켰던 엄마의 '개성'은 영원히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초등학교때부터 꿈을 적어낼 때면 당연히 그래야 할것처럼 '화가'라고 적어 내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매순간 공기를 마시고 숨을 쉬며 바람을 느끼고 풍경을 보듯, 나라는 사람이 우주라는 큰 공간안에서 겪는 단편적인 생각들이나 느낌들을 그림이나 글이라는 도구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삶이라는 치열한 무대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이지만 삶이 지나간,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될 흔적이기도 합니다. 삶이라는 여정에 대한 표현이며 숨을 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유화로 그리고 그것이 걸리는 장소에 설치를 통해 작품을 마무리합니다. 사람과 사건을 표현하기 위해서 공간을 주로 그리는 데, 작품이 새로운 공간에 걸려질 것을 상상하고 표현하며 실제로 구현됨으로서 작품은 완성됩니다. 그림 자체가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지점이고 작품 구상 단계에서 완성까지 예술과 삶이 만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Some other times", "이미 네가 아닌 너의 미래", "캔버스가 있는 공간5"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Some other times"은 대학교 3학년때 그린 작품인데 처음으로 저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준 처녀작과 같은 작업입니다. "이미 네가 아닌 너의 미래"는 캔버스 시리즈를 탄생시키게 한 작업으로 시간에 대한 존재의 변화를 '캔버스'라는 오브제를 통해서 드러내었습니다. "캔버스가 있는 공간5"는 그리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엷은 햇살을 넣고 마음에 들게 된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텍스트, 자연의 한 장면, 여행 등 간접적인 경험, 직접적인 경험 모두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일상에서 숨이 멎듯 바라보게 되는 장면, 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나 꿈, 사진으로 포착될 수 없는 뚜렷하지 않은 이미지 등 잡을 수 없는 것들에서 주로 영감을 얻습니다. 또는 붓질을 하는 중에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네러티브를 가지고 신작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한 위안부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마음이 먹먹해지고 말하지 못할 열정이 생겨 근 1년 반 넘게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품의 내용에 지나치게 몰입해 건강상 문제가 생겼고, 저 개인의 신체와 마음의 치유 과정으로 '자궁 정원' 시리즈가 영감으로 떠올라 다음 작업의 스케치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궁 정원'은 식물로 이뤄진 실제 공간인 '정원'에 신체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존재의 원초적인 장소인 '자궁'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인류의 전쟁과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온기'가 느껴지는 공감각적인 공간을 상상한 작업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가끔 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문득문득 작품 앞에서 자극 받았던 개념, 감정, 느낌들을 상기시켜 그들의 일상으로 각자의 예술적 판타지를 심어주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살리거나 문득 걸음을 걷다 멈추게 되는, 개개인의 고향과 같은 마음의 장소를 만들어주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요가와 독서, 밤산책, 여행, 화초 가꾸기 등을 좋아합니다. 요가는 잊고 있던 신체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게 해주고 격하지 않고 차분하게 호흡하면서 건강이 증진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또 책을 읽으면서 글자들 사이에서 호흡하고 무궁무진하게 상상하는 것을 즐깁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품활동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는데 책을 출간하고 싶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책도 좋고 아니면 그냥 책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과 텍스트를 함께 병행하는 편인데 텍스트를 전시한 적은 별로 없어서 그간의 텍스트들을 정리하거나 새로운 글들을 써서 좀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텍스트를 통해 대중에게 마음의 상상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또 좀 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지금보다 더 자주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작품

권구희 작가의 작품이 11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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