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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Lee, Chaewon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예술학 학사

이력

[개인전]
2015 파란 공의 꼬리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3 행성의 배꼽 (갤러리 자작나무 사간동, 서울)
속삭이는 행성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단체전]
2015 Storyteller (갤러리 세인, 서울)
Top of Mind (충정각, 서울)
C.A.R. Contemporary Art Ruhr (Essen, 독일)
2014 제 4회 공장미술제 (문화역 서울284, 서울)
Uncanny Mosaic (키미아트, 서울)
Maxima (키미아트, 서울)
2013 Blue Leaf (키미아트, 서울)
the collection (갤러리 자작나무 사간동, 서울 )
2012 아름다운 동행' 임정순 이채원 2인전 (송파구청 갤러리, 서울)
2011 열의展 (진아트센터, 헤이리)
아름다운 숨展 (인사갤러리, 서울)
이채원, 박새롬 2인전 (팔레 드 서울, 서울 )
2010 G.P.S. 11th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인터뷰

[작가의 말]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윗대의 조상들이 있었을까 상상하면 아찔합니다. 거슬러 올라갈수록 사람의 형상에서 멀어지는 그들의 모습에 까지 다다르면, 과연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영영 알 수 없을 것 같은 미지의 세계를 만납니다. 많은 이들이 이 세계를 종교나 신화에 기대어 빗대고 또는 과학적 근거들로 설명하려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들을 토대로 이 미지의 세계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들과 있을지도 모를 누군가를 상상하여 그려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려서부터 각양각색의 형태로 살아움직이는 동물들에게서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느꼈고, 그 수많은 동식물들을 비롯한 나와 우리, 지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하는 질문의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그림 그리는 재주와 상상하는 재주가 있었기에, 작가가 되어 나름의 답을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금 여기에서 생태계의 일부로 영위하는 동식물들, 영위했었던 동식물들 혹은 우주의 변수 속에서 존재의 기회를 놓쳤거나 아직 기다리고 있는 존재들을 다루며 생명에 관한 우화를 그립니다. 이들 모두 다른 시공 속에 자리하지만, 서로에게 촘촘히 이어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어느 하나 보잘것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 우연과 필연의 세계를 넘나들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억겁의 시간을 축적한 자연의 연결고리를 담으려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화로 각 대상들의 질감, 예컨대 부드럽거나 뻣뻣한 털, 투명한 눈동자, 매끈한 잎과 같은 표면의 특징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표현하려 합니다. 이는 상상의 공간과 인물들이 어딘가에 실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존재들이 시공을 넘나들며 서로에게 연결되어있음을 나타내고자, 특정하기 보단 불분명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려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행성의 배꼼에서 태양까지>는 네 폭의 그림으로 이어진 생명의 탄생, 번영, 소멸까지의 순환을 그린 작품으로 저의 세계관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이후의 작품들은 대부분이 본 작품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 다큐멘터리, 자연과학 서적, 길을 걷다 마주치는 풍경들 속 분명 존재하지만 낯설고 비현실적인 대상들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이 선명해지기보다 불분명해짐을 느낍니다. 엄격하게 지어진 경계들이 살짝 빗겨보면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발견하는데, 이를 작업에 담아 어떠한 징조들을 암시하는 형태와 분위기의 작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아이가 진지하고도 천진난만하게 놀이에 몰입하듯 작업하는, 공상 속에서 실재를 잡을 수 있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도예를 취미삼아 동물상을 만들거나, 실용적인 소품들을 만듭니다. 흙은 손과 집적적으로 교감을 이룰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또 직소퍼즐을 맞추며 일관성 없어보이던 조각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데서 재미를 느낍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여행을 두루 다니며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행성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작업실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언젠가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싶습니다.


작품

이채원 작가의 작품이 12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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