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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Choi, Heejin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6 흐르지 않는 강 (아트스페이스 오, 서울)
2013 Going Home (갤러리 피프틴, 서울)
2012 HOME SWEET HOME (리서울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5 Drawing, Wing II (아트스페이스 오, 서울)
2014 Young&Young Artist Project 'The Second Step Project' (영은미술관, 경기)
2013 ASYAAF (문화역 서울284, 서울)
Here and There (아미미술관, 충남)
동방의 요괴들 트라이앵글 아트 페스티벌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2 ASYAAF 'Youth, at the Culture Station' (문화역 서울284, 서울)
Hotist Vol.1 (인사아트센터, 서울)
불안과 불완전 (추계예술대학교 현대미술공간 C21, 서울)
인사미술제 'Good Choice 미래작가전' (아라아트갤러리, 서울)
가나아트센터 'Hotist Curator's Choice' 선정 작가
2011 ASYAAF 'Art, coming to my life'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전시프로젝트 (갤러리 이즈, 서울)

[작품소장]
영은미술관 및 개인소장

인터뷰

[작가의 말]

장난감을 좋아하고 열심히 다작하는걸 좋아합니다. 작업이 잘 되지 않으면 더 열심히 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뭔가 특별한 계기는 없고 항상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서 미대를 진학했고 아직까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그림 그리는 일이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아주 진중하게 생각한적이 없어요. 저는 그냥 그림 그리는 일이 싫어질 때까지 하는 것뿐이라 ‘작가’라는 말이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품의 시작은 집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존재와 부재의 과정을 담고 있어요. 나름의 해석을 통해 스토리나 메시지를 전달할 대상을 설정하고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편이에요. 집이 내포하는 평범한 의미를 한 순간이라도 더 특별하게 고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나 집이 있지만 그 존재가 누구에게 동일한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집, 가정, 가족이 다 특별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고 현재의 작업들은 드로잉 위주인데 집이라는 의미를 조금 확장시키고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 기법탐구는 매 순간 이루어 지지만 의미의 확장은 오랜시간 연구하는 것이 앞으로 작업을 오래하는 작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작업의 이야기와 미학적으로 어떻게 해석될지 많이 고민한 작업들을 하고 있어요. 올해 초 열린 개인전을 통해 스포일러식 작업들을 전시하였는데 이 작품들은 개인을 집이라고 지정하고 그 개인의 집안에서 경험하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나 트라우마들을 다루고 있어요. 표현되는 이야기들은 조금 어둡고 불안하지만 존재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집이라 지정된 개인은 더욱 견고해 진다는 이야기들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가 가장 잘 다루는 매체와 재료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학부와 대학원을 동양화과를 나와서 분채와 한지가 편하고 기본적으로 연필과 종이는 그림 그리는 사람에겐 익숙한 재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재료나 기법, 표현방식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성향을 고려하여 좀더 편안하게 그릴 수 있는 방법들을 선택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가 애착이 가는 작품은 <엄마의 무덤>이라는 드로잉 연작이에요. 이 작품은 채색위주의 작업에서 드로잉 작품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게 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 이후에 드로잉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올해는 드로잉으로 개인전도 할 수 있게 한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그리 사교적이지 않고 활동적이지 않아서 주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작업의 소스를 얻는 편이에요. 예전엔 어떻게 그릴까 뭘 그릴까 같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무슨 이야기를 그려볼까를 생각하는 편이에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잘 그린 그림 말고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많은 설명이 없는 작품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작업에 관한 간단한 에세이가 담긴 출판물도 만들어서 그림을 전시가 아니어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 계획 중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그냥 그림 열심히 그리던 어떤 여자 정도로 기억 되도 감사할 것 같아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아직 철이 없는 건지 아직도 레고나 피규어, 동물들을 좋아해서 한정판 제품을 찾아보고 가능하면 구입하여 수집하는걸 좋아해요. 동물 이미지를 찾아서 보면서 혼자 좋아하는기도 하고 좋은 이미지가 있다면 가끔 작업에도 등장시키기도 하고요. 요즘은 레고들을 나름 디스플레이하고 먼지가 앉지 않게 열심히 닦는 게 취미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평범한 어른이 되는 게 목표에요. 평범한 게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작품

최희진 작가의 작품이 11 점 있습니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