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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Kim, Bom

Chelsea College of Art, UAL (영국) Fine Arts 석사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 학사

124점의 작품
124점의 작품
개인전
2023 봄(視) (갤러리밈, 서울)
2022 Strange Scenery (더 라라 갤러리, 서울)
2021 심상지도 (우리미술관, 인천)
Elsewehre (갤러리 그라운드 시소)
2019 Placescape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2018 CUT, CUT, CUT (타임스퀘어 커피리브레 + 오월의 종, 서울)
2016 어떤, 그 곳 (갤러리 밈, 서울)
2014 Memories of the moment (Space CAN, 북경)
2012 Mapping of Seoul (Art Space 53,서울)
2011 Walking to the I'll (CEAAC, 프랑스)
2010 Landscape Map (가양갤러리, 부산)
2009 광장 (갤러리 현대 윈도우 갤러리 서울)
2008 그림지도 (관훈갤러리, 서울)
2007 조립된 산수 (스페이스아침 초대, 서울)
단체전
2023 초록색 수집2 (문화실험공간 호수, 서울)
2022 국내여행 (Piknic, 서울)
마음산책 (KB갤러리 뱅크, 서울)
City Pop (정서진아트큐브, 인천)
우리땅 방방곡곡(김봄, 김억 2인전) (무우수갤러리, 서울)
2021 신작발표회 & 착한예술 플랫폼전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식물원 가는길 (갤러리H, 서울)
2020 어제의 기억, 내일의 행복 (SK건설 견본주택 갤러리, 인천)
내이름은 초록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
익숙한 풍경, 특별한 여행 (영등포시장역 '라운지 사이', 서울)
아는 동네 (문화공간 이육사, 서울)
Artists never stop (문래예술공장, 서울)
2019 궁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서울은 미술관 (녹사평역 프로젝트, 서울)
어떤, 그 곳 (서울 시청 지하, 서울)
2018 유니온 아트페어 (S Factory, 서울)
유유산수-서울을 노닐다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7 White Table Art fair (복합문화공간 네모, 서울)
Art Road77 (논밭예술학교, 파주)
신수선전도 (KSD Art Wall gallery, 서울)
산수, 풍경으로부터 (단원미술관, 안산)
2016 안녕하세요 서울씨! (시민청갤러리, 서울)
Now Watching (CEAAC, Strasbourg, 프랑스)
Makeshop Top 10 2016 (메이크샵 아트 스페이스, 파주)
Art road 77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 논밭 갤러리, 파주)
2015 남산의 힘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읽어요 그럼 보여요-글과 그림 사이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Office session 4 (Beak street W1, 런던)
CONFLUX (The Electrician’s shop-Trinity Buoy Wharf, 런던)
No matter, Fail better (Cookhouse: Chelsea college of arts, 런던)
2014 Trangent (Triangle space: Chelsea college of arts, 런던)
Breaching into the Unknown (Project space: Chelsea college of arts, 런던)
PENCIL (C5 ART:베이징, 1/2 ART SPACE:상해)
Ticket to Seoul- Day and night in Seoul (K11, 상해)
두근두근 인천산책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성북도큐멘타 (성북예술창작터, 서울)
Wander around the Beijing (성북예술창작터 윈도우 갤러리, 서울)
잘가,동대문운동장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나의 살던 동네-두 번째 이야기 (부평아트센터, 인천)
2013 리얼리티-재현과 자율 사이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지친자의 유토피아 (송도 포스코 갤러리, 인천)
Platform Artist (인천아트플랫폼,인천)
지역미술을 읽다 (부평아트센터, 인천)
2012 Be-Sides(김봄,강은구) (비원갤러리, 서울)
어떤동네 이야기 (인천아트플랫폼,인천)
평화의바다 물위의 경계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부산문화회관, 부산)
Open studio '날 보러 와요' (인천아트플랫폼,인천)
CIGE (China International Gallery Exposition, 베이징)
Knocking (카이스갤러리, 홍콩)
Montage (가인갤러리, 서울)
산수너머 (경기도미술관, 경기)
2011 Translated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갤러리, 창동창작스튜디오, 서울)
한국화의 재발견 (성남아트센터, 경기)
The Languages of Landscapes (ING은행, 서울)
제10회 송은미술대상전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0 궁, 그림으로 걷다 (미음갤러리,서울)
Do window (현대갤러리,서울)
한국화의 이름으로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초코렛박스 (장흥아트파크, 경기도)
2009 김봄, 정희우 2인전 (꽃+인큐베이터, 서울)
유락산수전 (이천월전시립미술관, 경기도)
보여주기, 들여쓰기, 내어쓰기 (국민대갤러리, 서울)
Art Road 77 (93 뮤지엄, 경기도 헤이리)
Attention (자하미술관, 서울)
2008 영산강 3백 5십리 답사기행 (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여름방학 특별전 너도 보이니 (북촌미술관, 서울)
풍경속으로 풍덩 (고양문화재단 아람어린이미술관, 경기)
동상이몽전 (갤러리담, 서울)
2007 숲을 거닐다 (신세계 Art wall 갤러리, 서울)
장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 (갤러리 쌈지, 서울)
신산수풍경전 (관훈갤러리, 서울)
2006 의재 허백련 기념 광주 MBC 수묵대전 (의재미술관, 광주)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인천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중앙일보, 서울동부지방법원
수상/선정
2020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MEET프로젝트 선정 (문래예술공장, 서울)
2019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 (서울문화재단)
2016 GAMMA Young Artist Competition: Shortlisted candidates
2015 CONFLUX: selected UAL postgraduate students - The Electrician’s shop (Trinity Buoy Wharf, London)
2014 월간미술 Feb, New Face 100 (월간미술)
2010 제 10회 송은미술대상전 선정작가 (송은문화재단)
2009 제 3차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12인 (월간 퍼블릭아트)
아르코 신진작가 비평워크숍 참여작가
2008 제 30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6 의재 허백련 기념 광주 MBC 수묵대전 (의재미술관, 광주)
레지던시
2013-2014 P.S.Beijing Artist residency (Space CAN, 북경)
2012 인천아트플랫폼 3기 장기입주작가
2011 국제 교환 레지던시 참여 (CEAAC,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기타
2020 랩핑 프로젝트 '을지, 그곳' (을지로 지하보도 휴게공간)
2011 진안고원길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진안군)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김봄입니다. 주로 다루는 매체는 페인팅이고, 2007년 ‘조립된산수’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 영국, 중국, 프랑스에서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을 가졌고, 국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큰 주제는 ‘공간, 장소’로 실재하는 풍경 위에 사실적인 형상들과 모호하고 추상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각장을 만들어냅니다. 개인 혹은 타인의 경험, 새로운 발견, 지역간의 이동을 바탕으로 실재와 가상, 허구와 비허구 세계의 모호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머니가 워낙 미술에 뛰어난 감각이 있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옆에서 보고 자랐습니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미대, 대학원, 유학까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내가 평생동안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였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들- 불안, 희열, 슬픔, 기쁨, 막막함, 성취감은 다른 어떤 것들에서도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작가가 되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업에서 국가, 도시, 지역, 공간은 가장 큰 주제입니다. 이상하고, 낯설고, 조화롭지 않은 장면들을 바탕으로 비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이전, 이후의 사건들이 뒤섞이고, 이곳, 저곳이 재배치되는 시공간의 해체와 재구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환영적인 공간을 표현해내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학부 때 동양화를 전공하여서, 자연스럽게 동양화의 여백, 구도, 표현 방식 등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작업들이 주로 실재하는 지도 위에, 사회적, 정치적, 개인적 이슈들을 바탕으로 작고 세밀하게 묘사하였다면, 현재는 구도적인 공간을 바탕으로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화면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B2031>입니다. 영국의 Eastbourne을 여행하고 그린 작품으로, 그 곳을 여행할 때 느꼈던 공기, 바람, 감정, 분위기, 날씨 등 모든 것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작업할 때도 굉장히 편한 마음으로, 그 때, 그 당시 자연을 상상하면서 즐기며 완성하였습니다. 이후, 런던의 UAL미술대학 내에서 공모한 전시에서 유일하게 페인팅 작품으로 선정되고 전시까지 참여하게 되어 더욱 애착이 가고 특별한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여행을 다니면서,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에서 소재를 찾습니다. 익숙해져 있던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제 자신이 놓여졌을 때, 새로운 생각, 시각, 영감을 얻습니다. 또, 다양한 나라의 작가,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통해 어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해 내는지 감상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단순히 페인팅 작업에서 머물지 않고, 설치, 드로잉, 일러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한 색다른 시각에서 본 것들을 기록하고, 2차원적이면서 3차원적인 다차원의 세계를 구현해내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제 작품 앞에서 관객이 오랜시간 머물고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여운을 남겨줄 수 있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치다 한동안 쉬었는데 요즘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쿠키나 빵을 굽기도 하고,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낮에는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고, 밤에는 주로 영화를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