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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Jeong, Yun Young

국민대학교 회화 석사
동국대학교 불교회화 학사

이력

[개인전]
2015 감각의 산책자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안에-있음(In-sein) (갤러리 마하, 서울)
2013 레드퀸 이펙트 (갤러리 암브로시아, 서울)

[단체전]
2017 그해 여름 (아티온 갤러리, 서울)
제10회 ASYAAF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서울)
컨셉 없는 컨셉 (키스 갤러리)
2016 낯선 이웃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UDDHAS (불일미술관)
Young & Young Project (영은미술관, 경기)
Contemporary Art Exhibition (갤러리 이레, 경기)
2015 식물의 밤 (갤러리 위, 서울)
Ensalada de Subtropical (국민아트갤러리, 서울)
Artificial Garden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5 (콘래드 서울, 서울)
2014 꿈을 쌓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
현상의 안과 밖 (상원미술관, 서울)
맥의 맥을 짚다 (문화공간라임, 서울)
작가실격 (aA 디자인 뮤지엄, 서울)
포트폴리오 제작 워크샵 결과 보고전 (문래예술공장, 서울)
2013 뱀은 봄에 脫皮를 한다 (갤러리한옥, 서울)
꿈을 붓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
식물들의 사생활 (유중아트센터 1갤러리, 서울)
동국미술대전 - 적소성대 (積小成大)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1 제 4회 ASYAF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작품소장]
서울동부지방법원, 영은 미술관

인터뷰

[작가의 말]

전통 채색 기법과 순수 회화 기법을 융합하여 혼성적으로 식물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정윤영 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려서부터 워낙 내성적인 편이어서 말이나 행동으로 제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하길 좋아했었어요. 유년 시절 집에 오신 손님들에게 초상화를 슥슥 그려 선물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에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주곤 했었던 소소한 기억이 있네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그저 종이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 그 어떤 일을 할 때 보다 가장 즐겁게 몰입 할 수 있고, 스스로가 충만해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부터 였던 것 같네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무성한 아열대 우림에서 느낀 굵직한 생명력과 그 속에 뒤엉킨 식물들을 보면서 어떤 미세한 간격과 층위 같은 것이 결합됨과 동시에 분리됨을 느꼈기 때문에 이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업의 내용에 있어서는, '식물들에게서 발견된 이미지들, 그리고 개성 강한 야생 식물들의 독특한 섭생'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서로 다른 것들의 만남'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작업은 한국의 전통 불화와 순수 회화 라는 장르를 융합하여 혼성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저에게 '만남'이라는 키워드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요. 주로 비단을 3~5겹 정도 중첩(배접)시켜서 그 층위 사이 사이에 동서양의 안료를 쌓아올리는 방식을 통해, 화면에 식물 이미지를 구현해 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굳이 한 작품만 꼽자면 Ensalada de subtropical 일 것 같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아메리카를 여행한 직후에 작업한 작품인데, 야생 식물들을 마주했던 생경한 경험이 조형적으로 가장 안정되게 담긴 것 같아서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전체로서의 자연, 그리고 그 자연이 지닌 다양한 색채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이것을 저의 내면에 축적함으로써 작업을 진행합니다. 누구에게나 미지의 세계는 일종의 모험이지만, 신비로 가득찬 자연으로부터 받는 압도적인 자극은 식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저에게 제공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외부의 영향에 얽매이지 않고 저의 내면으로부터 이끌어낸 일련의 생명체 같은 작업들을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함께 하기에 편안한 호흡이 담긴 그림을 그려내는 작가, 성심 껏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예술가인 '척'하지 않는 그런 작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제가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시각예술 분야에 몸 담고 있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진정성 있는 '작업'으로 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호하고 어렵게 포장하기 보다는 비록 단순하더라도 제 작품을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라도 줄 수 있는 그런 정직한 작가이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사실은 작업 이외의 것이 아니라, 작업과 너무나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여행이요. 올 해에는 북유럽 국가들을 꼭 가보려고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목표'라는 표현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삶의 운치를 더러 즐기고,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도 주변과 함께 나누며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작품

정윤영 작가의 작품이 45 점 있습니다.

식물

혼합재료
53x46cm

식물

혼합재료
46x35cm

식물

혼합재료
46x35cm

식물

혼합재료
46x35cm

식물

혼합재료
46x35cm

식물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수채화, 분채, 아크릴
73x91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53x46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53x46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53x46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한지콜라주
53x33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비단콜라주
53x46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한지콜라주
27x41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한지콜라주
25x34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한지콜라주
33x53cm

식물

면에 유채, 수채, 과슈
53x46cm

안에-있음(In-sein) 10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60x90cm

안에-있음(In-sein) 9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2x27cm

안에-있음(In-sein) 8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91x117cm

안에-있음(In-sein) 7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60x90cm

안에-있음(In-sein) 6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60x90cm

안에-있음(In-sein) 5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91x117cm

안에-있음(In-sein) 4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4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4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4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4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3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80x100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16x23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2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23x16cm

안에-있음(In-sein) 1

비단을 배접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분채
60x90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59x29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59x29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59x29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59x29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29x59cm

Untitled

비단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금분
29x59cm

Ensalada de subtropical

모시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32x185cm

Ensalada de subtropical

모시에 수채, 분채, 아크릴채색
35x184cm

Ensalada de subtropical

비단에 분채, 아크릴채색
35x194cm

Ensalada de subtropical

비단에 분채, 아크릴채색
35x194cm

언론보도

우열없는 자유로움, 전시 ‘컨셉 없는 컨셉’
"신진 및 중견 순수예술 작가 15명의 ‘일상’에 관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전하고 있는 전시 ‘컨셉 없는 컨셉’이 서울 종로 평창동 키스갤러리에서 5월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엔 곽주연(28), 김보경(28), 김한울(28), 류재형(27), 손태민(27), 심지예(30), 양경렬(39), 오지은(26), 이채연(37), 이혜전(22), 장해미(26), 정윤영(29), 주기범(32), 한미숙(29), 크리스티나 누녜즈(Cristina Nunez)(39) 등 총 15명의 작가들이 함께 한다. 이들 작가들은 각각의 다채로운 실험적 작업 방식을 통해 제도권 미술의 관행적 전시 풍조와 작품의 서열적인 가치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접해 온 ‘컨셉’이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작가들만의 개성이 듬뿍 묻어있는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회화·설치·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구속이나 속박 없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자유’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제도권 내의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자유’라는 것은 오히려 허구에 가깝다. 때때로 예술은 고루한 가치체계에 맞서는 태도를 취하면서 타인의 일상적인기대나 관심을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진부한 사고를 지닌 이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이번 전시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5명의 작가는 모두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창조성이 부각되는 미술작품에서 다른 것과 구별되는 고유한 특성은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전시들은 기획 단계에서 보통 주제나 제목 등에 사활을 건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그러한 전시 풍조에 대한 역발상으로 컨셉을 없애면서 모든 작품을 수평적으로 나열했다. 고정된 것이 없는 유동적인 전시 방식을 통해 우리가 수직적인 작품의 가치 평가 방식에 얼마나 익숙했었는지, 또한 그 평가 방식이 적절했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쯤 생각해보며 세계관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전시] 젊은 작가 15인, 기존의 평가에 물음표를 던지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키스 갤러리에서 '컨셉 없는 컨셉'전이 열린다. 5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 및 중견 순수예술 작가 15명이 각각 다채로운 실험적 기법으로 구현된 회화 ․ 설치 ․ 입체 작업을 융 합한 작품을 가변적으로 설치한다. 작품을 ‘일상’에 관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것을 주된 테마로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접해 온 ‘컨셉’이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작가들만의 개성이 듬뿍 묻어있는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품을 통하여, 주제 있는 전시를 우대하는 제도권 미술의 관행적 전시 풍조와 작품의 서열적인 가치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 전시에는 곽주연(28), 김보경(28), 김한울(28), 류재형(27), 손태민(27), 심지예(30), 양경렬(39), 오지은(26), 이채연(37), 이혜전(22), 장해미(26), 정윤영(29), 주기범(32), 한미숙(29), 크리스티나 누녜즈(Cristina Núñez)(39)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 설치 ․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
MoneyS
젊은 작가 15명이 ‘우열 없는 자유로움’ 주제로 기획한 ‘컨셉 없는 컨셉’展 5월 개최
"‘컨셉 없는 컨셉’展이 오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평창동 키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젊은 순수예술 작가 15명이 의기투합해 ‘일상’에 관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기 위해 기획됐다. 곽주연(28), 김보경(28), 김한울(28), 류재형(27), 손태민(27), 심지예(30), 양경렬(39), 오지은(26), 이채연(37), 이혜전(22), 장해미(26), 정윤영(29), 주기범(32), 한미숙(29), 크리스티나 누녜즈(Cristina Núñez, 39) 등 총 15 명의 작가들은 각각의 다채로운 실험적 작업 방식을 통해 제도권 미술의 관행적 전시 풍조와 작품의 서열적인 가치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접해 온 ‘컨셉’이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작가들만의 개성이 듬뿍 묻어있는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회화,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뉴스컬처
우열 없는 자유로움
"‘자유’란 일반적으로 구속이나 속박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제도권 내의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자유’란 허구에 가깝다.예술가에게도 자유란 끊임없이 좇아야 하는 이상향에 가깝다. 기존의 가치 체계에 맞서는 태도로 타인의 기대나 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지만,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란 쉽지 않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예술에 가해지는 가치 판단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전시에 참여한 정윤영 작가는 “현대미술계에서 주변인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15명의 작가가 모였다”면서 “좋은 작품이란 무엇이고, 열등한 작품은 무엇인지, 어쩌면 우리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서열적이고 차별적인 시스템에 길들여진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 “기교와 기술의 우열은 가릴 수 있다. 하지만 예술성까지 우열을 가리려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고자 한 이번 전시의 이름은 ‘컨셉 없는 컨셉’이다. 하나의 콘셉트로 묶을 수 없는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회화,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작업한 실험적인 작품이다. 참여하는 작가들의 색色도 다양하다. 국적, 출신, 나이, 성별, 경력 모두 제각각이다. 20대 신진작가부터 40대 중견작가까지. 베네수엘라 국적 작가부터 포항 출신 작가까지. 이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독백같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온다. 먹고사느라 바쁜 와중에도 작업에 진심과 열정을 다한 결과물이다. ‘콘셉트’가 지닌 ‘고정성·프레임’의 압박감을 털어낸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종로구 평창동 키스 갤러리(KISS GALLERY)에서 열린다. "
더스쿠프
컨셉 없는 컨셉' 누가 우열을 말하는가?
"‘컨셉 없는 컨셉’은 주제 있는 전시를 우대하는 제도권 미술의 관행적 전시 풍조와 작품의 서열적 가치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01 컨셉 없는 컨셉 ‘컨셉’의 올바른 표기법은 ‘콘셉트’로, 원래 ‘개념’을 뜻한다. 하지만 대체로 컨셉은 ‘작품이나 제품, 공연, 행사 등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주된 생각’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때에 따라서는 어떤 사고방식이나 구상, 기성 개념에 없는 새로운 관점을 뜻하기도 한다. 무언가 다른 것들과의 ‘차이’를 나타낼 때 필요한 것이 ‘컨셉’이기도 한데, 그런 컨셉이 ‘없는’ 게 컨셉인 전시가 열린다. 02 우열 없는 자유로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자유’라고 표현하지만,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자유’란 불가능하다. 예술도 마찬가지다. 고루한 가치체계에 맞서며 타인의 일상적인 기대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진부한 사고를 지닌 이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이번 전시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좋은 작품이란 어떤 것인가? 열등한 작품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어쩌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서열적이고 차별적인 시스템에 이미 길들여졌을지 모른다. 매스미디어에서는 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말하지만, 우리는 일상적으로 너무 쉽게 1등과 2등을 구별 짓지 않았는가. 기교와 기술의 우열을 가릴 수는 있다. 하지만 예술성까지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특별한 이번 전시를 위해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작가 15인이 뭉쳤다. 참여 작가는 곽주연(28), 김보경(28), 김한울(28), 류재형(27), 손태민(27), 심지예(30), 양경렬(39), 오지은(26), 이채연(37), 이혜전(22), 장해미(26), 정윤영(29), 주기범(32), 한미숙(29), 크리스티나 누녜즈(Cristina Nunez)(39) 총 15명이다. 갤러리에 전시 요청을 한 선배 작가 양경렬이 주축이 되었고, 그 외 14명의 작가들은 주제를 파괴한 형식에 매력을 느껴 기획에 동참하게 됐다. 각자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회화,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디자인정글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전시 "콘셉트 없는 콘셉트 '전
" 젊은 순수예술 작가 15명의 ‘일상’에 관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것을 주된 테마로 한 ‘콘셉트 없는 콘셉트’展이 오는 10일(수)부터 20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키스 갤러리(KISS GALLERY)에서 열린다.  '콘셉트 없는 콘셉트'전은 신진 및 중견 순수예술 작가 15명의 ‘일상’에 관한 개인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우열 없는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것을 주된 테마로 한다. 곽주연(28), 김보경(28), 김한울(28), 류재형(27), 손태민(27), 심지예(30), 양경렬(39), 오지은(26), 이채연(37), 이혜전(22), 장해미(26), 정윤영(29), 주기범(32), 한미숙(29), 크리스티나 누녜즈(Cristina Núñez)(39) 15명의 작가들은 각각 다채로운 실험적 기법으로 구현된 회화 ·설치· 입체 작업을 융 합한 작품을 가변적으로 설치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접해 온 '콘셉트'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작가들만의 개성이 듬뿍 묻어있는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품을 통하여, 주제 있는 전시를 우대하는 제도권 미술의 관행적 전시 풍조와 작품의 서열적인 가치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전시는 키스 갤러리에 전시 요청을 한 선배 작가 양경렬이 주축이 되었고, 그외 14명의 작가들은 주제를 파괴한 형식에 매력을 느껴 기획에 동참하게 되었다. 참여 작가의 국적, 출신, 나이, 성별, 학벌, 경력 등 모두 제각각이다. 20대 신진 작가부터 40대 중견 작가까지, 베네수엘라 국적의 작가부터 포항 출신 작가까지 있고, 팔색조 같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야기들이 뒤죽박죽 각양각색으로 어우러져 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렇듯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느라 작업에만 몰두하기는 녹록치 않았지만,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작품들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지도 않으면 그 무슨 ‘맥 빠지는 일’인가 싶어 전시를 위해 뭉쳤다. 정윤영 작가는 ""1부터 15까지의 15명의 작가는 모두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창조성이 부각되는 미술작품에서 다른 것과 구별되는 고유한 특성은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전시들은 기획 단계에서 보통 주제나 제목 등에 사활을 건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그러한 전시 풍조에 대한 역발상으로 콘셉트을 없애면서 모든 작품을 수평적으로 나열하였다. 그것은 관람객이 색안경을 벗은 채 작품 자체만으로 봐주길 바라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이기도 했다. 고정된 것이 없는 유동적인 전시 방식을 통해 우리가 수직적인 작품의 가치 평가 방식에 얼마나 익숙했었는지, 또한 그 평가 방식이 적절했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쯤 생각해보며 세계관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영 작가는 "" 콘셉트'라는 지닌 고정성과 프레임 안에서만 이해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털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림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작품의 해석을 관객에게 맡겨두는 ‘열린’ 태도가 필요한 전시다. ‘콘셉트 없는 콘셉트'의 작품들은 이미 선입견 없이 첫 대화를 이어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
브레인미디어
고려불화, 꽃이 되다
"고려불화의 채색 기법인 ‘배채법’과 순수서양회화방식을 접목시킨 독특한 개인전이 열린다. 11월21일~12월4일 서울 삼성동 갤러리마하에서 열리는 정윤영 작가 개인전 ‘안에-있음’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은은한 꽃의 이미지로 표현한 자리다. 수예적인 선과 문양, 그리고 겹겹이 배접된 비단에 배어든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된 꽃<사진>은 고려불화서 만날 수 있는 깊이 있는 색감과 맞닿아있다. 또 작품 속 이미지에는 20대 초반 뜻하지 않게 겪어야 했던 투병의 경험과 그 과정이 남긴 상흔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안에-있음’이라는 전시 주제는 삶과 죽음, 존재와 실존의 문제에 대해 사색을 유도하는 작가의 의도다."
법보신문
꽃으로 피어난 동·서양의 조화
"불교미술과 서양회화를 접목시킨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윤영 작가의 개인전 ‘안에-있음’전이 21일부터 12월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갤러리 마하에서 열린다. 대학에서 불교미술을 배우고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정 작가는 전통 고려불화의 채색기법인 배채법과 서양회화의 방식을 접목해 꽃의 이미지를 그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 작가는 이십대 초반 투병생활 중에 식물의 뿌리가 가진 강인함에 이끌렸고 이후 병마를 이겨낸 뒤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개척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에 있음’ 연작 시리즈 등을 포함해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데일리
꽃으로 본 상흔의 뒷모습 ‘안에-있음’
"투병 경험과 기억이 담긴 상흔을 주제로 작업해온 작가 정윤영(27)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갤러리 마하에서 12월 4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안에-있음(In-sein)’라는 주제로 불교미술과 회화를 접목해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해낸 꽃 작품 30여 점을 전시했다. 20대 초반 꽃다운 시기 죽음 앞에서 절박함을 몸소 겪은 정윤영은 “혹시나 내가 삶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았는가?”에 대한 반성과 삶에 대한 애착, 그리고 이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특별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중환자실 병상에서 누워있던 시기에 겪었던 ‘의식의 비정상적인 흐름’과 ‘마치 식물 같았던 신체의 느낌’은 그의 작업의 모티프가 됐다. 정윤영의 작품에서 ‘색(色)’은 중요한 요소다. 색채는 얼핏 보기엔 은은하고 화사해 우울한 경험을 유추해 내기 힘들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캔버스 위에 켜켜이 배접된 비단의 층 위에 그물망처럼 얽히고설킨 꽃 이미지가 드러난다.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스미고 번지고 흘려진 색채를 통해 화폭 위에 고스란히 녹여낸 것이다. 대학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한 정윤영은 현재 대학원에서 서양회화를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품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동양적인 미감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고려 불화만의 채색기법인 배채법(背彩法), 필법, 문양은 서구적인 색감, 형태와 함께 혼재한다. 동서양의 작업 방식을 융합해 표현한 작품은 보는 이에 따라 고통에 대한 치유의 과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다소 감성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병상 생활이 끝날 즈음에 어떤 정원에서 땅을 비집고 피어오른 한 떨기의 꽃이 새롭게 보이는 찰나가 있었다. 식물이 가진 성질 중에 땅에 뿌리를 내린 부동성 같은 것이 어딘지 모르게 강인해 보였다. 평소에는 눈길 한 번 준 적 없는 그 식물이 나와 닮아있음을 느끼면서 거기에서 새로이 영감을 얻게 됐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면서 삶의 과정에서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노라 하는 굳은 다짐이 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됐다.”"
뉴시스
[전시] '그때 그 감각, 추상하다'…정윤영 개인전
"정윤영 작가(28세)의 ‘감각의 산책자 (The stroller of sensation)’展이 오는 9월 11일(금)부터 9월 17일(목)까지 중구 묵정동 서진아트스페이스(Seojin Artspac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미 여행에서 야생 식물을 마주하며 느꼈던 경험과 기억을 주제로 하며, 정윤영 작가는 전통회화와 서양회화를 접목시킨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식물을 표현해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정윤영 작가에게 지구 반대편 남미의 야생 식물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것이었고, 그녀는 ‘날 것 그대로’의 굵직한 생명력에 압도되었다. 작가는 이런 생명력을 원시에 가까운 느낌으로 작품에 녹여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6시에 걸쳐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MoneyS
‘식물’ 빌려 이야기한 그녀들의 ‘사생활’
김유림(27)·정윤영(26)·유화수(25)·이보경(24). 네 명의 젊은 여성 작가가 자신들의 무의식을 캔버스 안에 담았다. 이들의 자아와 무의식을 표출하는 매개는 ‘식물’이다. 그들의 식물은 비현실적이고 때론 삶을 표현하기도 하며 자아 그 자체이거나 죽음, 그리고 숲이 되기도 한다. 여성과 식물은 그리 낯선 주제가 아니다. 젊은 작가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독특하고도 놀라운, 한편으론 가슴 아프기까지 한 그들만의 감성과 내면을 드러낸다. 이들은 각자의 은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작품으로 표현해 낸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비밀. 가슴속 저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사뭇 말하기 두려운, 꺼내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이야기다. 이들은 ‘여성이니까 으레 꽃을 그리고 나무를 그리는 것’이라는 뻔한 선입견을 버리고 작품을 바라봐주길 바란다.
세계일보
[투데이갤러리]정윤영의 ‘안에-있음’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로 평가받는 프리다 칼로와 에드바르드 뭉크의 공통점은? 바로 인생에서 ‘절망’을 경험한 작가라는 점이다. 정윤영 작가 역시도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뜻하지 않게 절박한 투병 경험을 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첨예하게 갈리는 중환자실 병상에 누워있었던 작가는 깊은 절망 속에서 오히려 삶에 대한 애착을 느꼈다. 작가는 꽃의 이미지를 전통 고려불화의 채색기법인 ‘배채법’과 서양회화 방식을 접목시켜 독특하게 그려냄으로써, 자신의 경험을 화폭 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아시아투데이
기존의 틀을 깨는 다양한 시도가 미술의 새 시대 열것
올 한 해도 수많은 작가들의 전시가 있었다. 매일 쏟아지는 전시 소식에 메일함은 늘상 용량 초과였다. 그중에는 간혹 절절한 사연이 담기기도 했다. 너무 고통스러워 작가의 길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접할 땐 가슴이 먹먹했다. 지난주엔 색다른 메일 하나가 들어왔다. 전시 제목이 ‘작가 실격’이다. 작가 6명이 스스로 힘을 모아 마련한 전시다. 스스로를 ‘실격된 작가’라고 선언한 ‘당돌함’이 놀라웠다. 제도권 미술과 현실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역설이 담겼다. 그 중심엔 작가로서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윤영(27·동국대 졸)씨가 있다. “작가들은 대부분 외롭게 작업을 해요. 특히 젊은 작가들은 고달픈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지요. 외로움은 그래도 견딜 만해요. 주변 친구들은 대학 졸업 후 스펙 쌓기에 열중하며 사회로 진출하기 위하여 목을 매고 있지요. 그 곁에서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불안감과 무기력함으로 겉도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일상은 참으로 보잘것없어 보이지요.” 작가로서 ‘작업’한다는 명목 하에 힘겹게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전시 기회를 잡는 것은 녹록지 않다. 작업 비용 마련과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도 미술학원 강사 등 여러 일을 해가며 작업을 하고 있다. 휴일을 반납한 지도 이미 오래됐다.
세계일보
제도권서 벗어난 재기발랄한 반항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서른아홉 살에 요절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도 일본 데카당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된다. 그는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어느 세계에도 속하지 못한 채 인간 실격자로 전락한 주인공의 내면을 치밀한 심리묘사로 기록했다. 이 같은 다자이의 소설 ‘인간 실격’에 착안한 ‘작가 실격(作家 失格)’展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에는 20대 젊은 작가 6인 함께 한다. 참여 작가 고우리(24), 고주안(26), 권빛샘(26), 박민준(26), 임상선(26), 정윤영(27)은 변변한 학벌도, 화려한 전시경력도 없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하위 문화임을 자처하며, 가치를 전복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업을 어떤 범주로 분류하려 하면 할수록 그 시도는 왜곡될 것이다. B급작가들의 ‘실없는 전시’일지는 모르지만, 제도권 미술에 대한 재기발랄한 반항을 통해 젊은 작가 특유의 흥미로운 일상의 표정을 담아내고 있다. 장난기를 잔뜩 머금고 있기도 하며, 보는 이들은 그 유쾌함 속에 생각할 거리가 있을 것이다. 제도권 내에서 숨죽이고 있던 젊은 작가들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개성 넘치는 자신들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허무’와 ‘무기력’에 관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를 재현하는 회화, 설치, 입체작업 등 2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고우리 작가는 유년시절 유괴될 뻔 했던 경험적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감정을 ‘식물과 신체의 조합’을 통해 표현해낸다. 정윤영 작가는 꽃을 소재로 순수서양회화와 전통불교미술 기법을 융합해 자신의 투병 경험을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적 고통은 곧 사회적 고통으로 연결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 할머니’ 작업도 함께 설치한다. 고주안 작가는 자신이 가진 외모 콤플렉스를 낙서를 통해 풀어낸다. 사회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가식적인 겉모습과 상반된 내면의 우울한 모습은 길거리 그래피티 벽화처럼 마구 뒤엉켜 있다. 임상선 작가는 피로하고 각박한 사회 속에서 그를 유일하게 보호해준다고 믿는 ‘불 켜진 집’을 주요 소재로 사회라는 집단과는 분리된 또 다른 나만의 가상공간을 구축해 나간다.
경기일보
정윤영, 남미 야생식물 그린 ‘감각의 산책자’展 열어
젊은 여성작가가 남미 여행에서 야생 식물과 마주하며 느꼈던 경험과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한 개인전을 연다. 정윤영 작가(28)는 ‘감각의 산책자(The stroller of sensation)’展에서 전통회와와 서양회화를 접목시키는 작업 방식으로 식물을 표현해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장소는 서울 중구 묵정동 서진아트스페이스(Seojin Artspace), 시간은 다음달 11일~17일. 야생 식물의 이미지를 전통 채색 기법인 ‘배채법(背彩法)’과 순수서양회화 방식을 접목시켜 독특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경험을 화폭 위에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정 작가의 작품에서는 그가 거쳐 온 역마살의 흔적이 보인다. 늘 새로운 것을 창작해내야 하는 작가에게 익숙함이라는 것이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 중 하나다. 여행은 비단 예술가뿐만 아니라, 예술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런 이유에서 작가에게 여행은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이며, 창조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인 것이다. 정 작가는 “야생의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란 숲에 들어서면 환상은 현실과 뒤엉키기 시작한다. 있는 그대로의 아늑함과 날 것 그대로의 생경함 사이에서, 열대우림의 굵직한 생명력에 숨이 막힐 듯 압도된다. 개성이 강한 아열대 식물들의 독특한 섭생은 내 작업에 일말의 서사적 단서를 제공했다. 식물들을 마주하며 느꼈던 격렬한 감각이 백일몽처럼, 아니 마치, 다른 시간대의 경험이었던 것처럼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콘셉트 없는 게 콘셉트” 순수예술 작가 15명이 모여 꾸린 전시
흔히 전시가 이뤄질 땐 대표 콘셉트가 있다. 그런데 아예 대놓고 “우리는 콘셉트가 없는 게 콘셉트”라고 나선 전시가 있다. 중구난방 흩어져 주제의식이 없다는 비판을 각오한 걸까? 키스갤러리가 ‘콘셉트 없는 콘셉트’전을 5월 10~20일 연다. 이번 전시엔 곽주연, 김보경, 김한울, 류재형, 손태민, 심지예, 양경렬, 오지은, 이채연, 이혜전, 장해미, 정윤영, 주기범, 한미숙, 크리스티나 누녜즈까지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CNB미디어
불일미술관 간 핑크 붓다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가 다음달 1~15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BUDDHAS’ 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누구나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불교닷컴
젊은 아티스트가 만난 일상 속 ‘깨달음’
한 승려가 마조 도일 선사에게 ‘어떤 것이 도(깨달음)인가’를 물었다. 마조 도일은 이에 대해 “평상심이 도”라고 말했다. 깨달음이라는 것을 흔히 범부들은 생각할 수 없는 대단한 무엇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마조 도일은 깨달음은 다른 데 있지 않고 일상 생활에 하나 하나 몰두하는 순간을 깨달음이라고 본 것이다.
현대불교
일상 속 깨달음 전하는 활기찬 전시
전시명 ‘BUDDHAS’는 ‘부처’를 뜻하는 ‘BUDDHA’에 ‘S’를 붙여 만든 단어다. 일상의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린 이들을 통칭하는 의미를 담았다. 깨달음은 일상에 있고 그것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이미 부처님이라는 것. 그래서 작가들은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작가들은 작품 활동과 수행을 벗삼아 살아가고 있다. 이번 기획은 작품 활동과 수행을 통한 삶의 성찰에서 출발했다.
법보신문
종합시각예술로 표현한 ‘붓다’
이번 전시는 불일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수연 대표를 비롯해 전경희, 정금률, 정윤영, 조수연, 최경준, 허효진 작가 등 핑크붓다 회원들은 미디어, 사운드, 설치, 회화 등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를 기본으로 다양한 종합시각예술을 선보임으로써 불교의 예술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를 통해 미술계에서 현대성의 부재를 지적받으며 홀대받은 불교미술을 자유롭고 독립적인 젊은 작가들의 생기발랄함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불교신문
[전시] 누구든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핑크붓다 'BUDDHAS展'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의 ‘깨달음’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미디어, 사운드, 설치, 회화 등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머니S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 붓다의 ‘BUDDHAS展’…“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일상에서의 깨달음’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의 ‘BUDDHAS展’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사간동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핑크붓다는 미디어, 사운드, 설치, 회화 등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고유한 작업 방식으로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뉴스컬처
핑크붓다, 미디어 사운드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로 '일상에서의 깨달음' 보여줘…내달 1~25일 불일미술관서 'BUDDHAS'展
일상에서의 깨달음'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불일미술관에서 'BUDDHAS'展을 개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전시]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 ‘BUDDHAS’展 9월 1~15일
핑크붓다는 이번 전시에 각자가 생각하는 붓다를 사운드, 영상, 설치, 회화 등의 매체를 사용해 전시 공간에 녹여냈다. 이들은 다양하고 고유한 작업 방식을 토대로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독서신문
[오늘의 미술, 8.26] 핑크 붓다 'BUDDHAS'
전경희, 정금률, 정윤영, 조수연, 최경준, 허효진 작가로 이뤄진 핑크 붓다는 2013년 초 여러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패션 디자인부터 디자인 경영, 회화, 불교미술, 사운드 등 구성원의 전공 분야도 가지각색인데요. 현대의 불교가 대중을 포용하며 불교의 정신을 알리기보다는 종교라는 무거운 주제로 대중이 다가서기 어려운 권위적인 불교가 되어 버렸다고 생각해서 초기 불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묻어나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종교라는 그 자체만으로 무겁게 자리한 불교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대중에게 알려서 불교의 본질적인 이해를 돕고자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문화뉴스
뉴미디어로 표현한 일상 속 깨달음, ‘핑크붓다’전
일상에서의 깨달음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의 ‘붓다스(Buddhas)’전이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불일미술관에서 9월 1일부터 열린다. 이들은 미디어, 사운드, 설치, 회화 등을 다양한 매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CNB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