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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

Ko Kwon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제주대학교 미술학 학사

21점의 작품
21점의 작품
개인전
2014 개인의 설화 (신한갤러리, 서울)
2013 커가는 섬 (갤러리 그리다, 서울)
2012 나는 섬이에요 (연갤러리, 제주)
2011 RETURNS (화봉갤러리, 서울)
2009 빛나던 날들 (문화일보 갤러리, 서울)
2008 사막의 집 (갤러리 헛, 서울)
경계인 - 여행자 되기 (신한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서귀포기당미술관
수상/선정
2012 제주문화예술재단 작가지원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작가지원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한국화를 전공하고 현재 평면작업을 하고 있는 고권 작가 입니다.
어릴 적부터 워낙 그림이랑 글쓰기를 좋아해서 주변에서도 다들 미술 방면으로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평면 작업을 하고 종이, 먹, 가루안료 등 한국화 재료를 주로 써요. 외면적인 특징이라면 먹 선의 드로잉적 요소와 중첩된 색감을 짚을 수 있겠네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저는 실존적 상황 어쩌면 문제에 직면한 개인을 그리고 있어요. 삶을충실하게 살고픈 열망이죠. 작품 속 주체들은 자연의 생명력을 소망하고 있어요. 그들은 끈끈한 벌레를 닮고 싶기도 하고 바다의 기운을 얻고 싶어하기도 해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08년도 겨울에 제작한 '추운날'이라는 작은 작품은 제게 특별해요. 욕심 없는 그저 그리는 행위 자체의 숭고한 기쁨을 맛 보았던 작품이에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현재적 경험에서 주로 얻어요. 소소한 일상 속 행위들 에서요. 가령 잊히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라든가 거리를 걷다가도요. 문득 떠오르는 고향 제주의 기억과 풍경들도 영감을 주고 책 과 음악도 그렇구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진행하는 작업 세계를 더욱 깊이 많이 추구해보고 싶어요. 입체 작업으로전이시켜 보고도 싶고요.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삶의 소중함과 신비를 느끼게 하는 작업, 한 가지 욕심을 더하자면 위트 있는작업을 하는 작가로 기억되면 굉장히 영광일 것 같아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쓰고 읽고 음악을 들어요. 작업에 빠질 때는 사실 그냥 다른 것은 지쳐서 안 해요. 최근에는 댄스에 관심이 많아져서 작업실에서 혼자 추곤 해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래 전부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어요. 춤도 제대로 배우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