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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Moon soyoung

한남대학교 회화 전공 학사

11점의 작품
11점의 작품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그림그리는 문소영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그림그리는게 점점 재밌어졌어요. 그러면서 미래에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를 상상하면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 같아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원색의 도미노를 그리고 있는데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어요.
우리는 사소한 일에 실망감을 느끼고 다치는 것 같아요. 실수로 엎은 물 한 컵에도 아침부터 불길하다고 느끼거나 같은 날에 이런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고 하며 하루의 기분을 망치는 거죠. 엎지른 물은 그냥 닦으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장난감인 도미노를 세우며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쳐서 넘어지면 애써 세운 도미노가 넘어져 잠시 속상할 수 있지만 그냥 다시 세우면 돼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들도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한 엄청난 일이 아닌 그냥 해결할 수 있고 넘어갈 수 있는 일들로 생각하고자 하는거에요.
이러면 안그래도 이런 저런 일 많은 세상을 속상함은 줄이고 행복은 늘리며 살 수 있지 않을까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된 정물인 도미노는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그 외 배경이나 다른 요소들은 그림마다 다르게 표현하고 있어요. 때론 팝아트, 때론 이상하리 만큼 새하얀 배경.
도미노가 직육면체로 굉장히 단순한 모양이잖아요. 저 나무 토막 하나하나를 결을 살려가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게 삶의 모습을 육면체로 함축시키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직 보여주지 않은>이란 작품이에요. 도미노를 그리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가는데 첫 가지치기가 될 것 같아요. 가장 오랜 시간 들여 그린 작품이기도하고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음.. 아무래도 저의 마음가짐에서 영감을 얻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 제가 갖고 싶은 마음 가짐, 세상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가짐을 생각해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제 이야기와 그림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방향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지금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서 다양한 구성으로 그림을 이어나갈 것 같아요.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재미있는 작가요. 그림도 재밌고 사람도 재밌고 그러면 좋겠어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평소 영상매체를 좋아해요. 영화나 드라마, 다양한 TV프로그램을 즐겨봐요.
코로나 19 때문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못본지 1년이 다되가는 것 같아요. 얼른 영화관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